부품·배터리 원샷 조달로 차량 조립…"1분당 1대 만든다"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18 09: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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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8 00:06:15 oid: 011, aid: 000455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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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계열화 완성' BYD 정저우 공장 가보니 여의도 면적 3배 달하는 생산거점 로봇 2455대 투입 원가 대폭 절감 중형급 전기차 연간 50만대 양산 내수 과잉 경쟁에 해외공략 가속 R&D·기술투자로 '고급화' 승부 중국 허난성 BYD 정저우 공장에서 로봇 팔들이 용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BYD 동영상 캡처 [서울경제] 자동화된 리프트가 뼈대 형태의 픽업트럭 차체를 공중으로 2m가량 들어 올리자 그 아래에서 또 다른 리프트가 나타나 정확한 위치에 배터리 팩을 장착했다. 이어 여러 개의 로봇 팔이 보닛과 트렁크·범퍼 등을 순식간에 이어 붙이며 친환경 픽업트럭 1대를 ‘뚝딱’ 완성해냈다. 13일 찾은 중국 허난성 BYD 정저우 공장은 BYD 핵심 전략인 ‘수직 계열화’를 구현한 대표 생산 거점으로 꼽힌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3배인 공장 부지(10.67㎢)에 60개 동에 달하는 건물이 배터리·부품·완성차 조립 단지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채워져 있다. 한 장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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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8 09:00:06 oid: 469, aid: 000089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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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올 1~10월 승용차 판매 3791대 "BYD 브랜드 체험의 해로 설정" 무공해차 확대 정책 "기여할 것" 딩하이미아오(왼쪽부터)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대표(총경리),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가 1월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BYD 브랜드 출범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BYD코리아 제공 '3,791대.'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1월 한국 승용 시장에 진출한 이후 기록한 누적 판매량(10월 기준)이다. 중국 내에선 전기차 굴기(崛起)를 이끄는 큰 형님이지만 국내 시장에선 신생 브랜드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능성과 벽을 동시에 경험한 10개월이었다. 11일 중국 선전 BYD 본사에서 만난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는 진출 첫해 성적표를 "만족스럽다"며 "올해는 판매 대수 대신 한국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BYD는 1월 브랜드 출범 행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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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8 00:00:00 oid: 001, aid: 001574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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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개관 후 44만명 방문…'하루 45건 출원' 특허증으로 도배 기술·안전 체험공간…BYD코리아 대표 "누적 4천대 인도…韓과 조화 이룰 것" BYD 디스페이스 정문 [촬영 임성호] (정저우·선전=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이 걸리는 중국 중부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 취재진이 찾은 인구 1천300만명의 대도시 정저우 도심 한복판의 쇼핑몰 맞은편에는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4층짜리 대형 건물이 있었다. 바로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작년 10월 약 2억위안(409억원)을 들여 세운 첫 번째 친환경차 대중 전시관이자 차량 판매장인 '디스페이스'(DiSpace)다. 개관 이후 하루 1천여명이 찾으면서 현재까지 누적 약 44만명이 방문했다. 정저우 디스페이스 [BY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총 1만5천㎡로 웬만한 박물관 규모의 전시관은 BYD가 1994년 광둥성 선전에서 작은 배터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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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8 00:00:00 oid: 001, aid: 001574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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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천500개 크기 BYD 중국 최대공장…배터리·모터도 만들어 BYD 왕조·해양, 팡청바오 모델 생산…'자동화율 98%'에도 6만명 근무 BYD 정저우 공장 [BY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저우=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중원을 차지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得中原者得天下). 역사적으로 중국의 핵심 무대인 중원의 심장부이자 현대 교통·물류의 중심인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 이곳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2023년 4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워 가동을 시작했다. BYD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 취재진에 BYD 정저우 공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장은 정저우 신정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첨단산업 중심 경제특구인 '공항 경제 종합실험구'에 자리 잡고 있다. 총 부지 면적이 10.67㎢로 서울 중구(9.96㎢)보다도 넓고 축구장 약 1천500개에 달하는 이 공장은 끝없이 광활한 평지 위에 펼쳐져 있었다. BYD 정저우 서킷과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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