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LFP 배터리 국내 첫 양산 추진… ESS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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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2027년부터 본격 생산 전력거래소 입찰도 우위 기대 이복원(가운데)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기웅(왼쪽 두 번째) LG에너지솔루션 상무, 김형식(오른쪽 두 번째) 상무가 17일 충북 청주시 오창에너지플랜트에서 열린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해 2027년부터 양산에 나선다. LFP 기반 ESS 배터리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충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열고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 생산라인 구축 작업을 시작해 2027년부터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LFP 배터리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 규모는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인 확대를 검토한다. ESS는 생성된 전기를 저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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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GM, 중국산 배터리·부품 배제 전략 본격화 LFP 핵심 공백에 국내 배터리사 대체 공급처로 부상 다만 EV 수요 둔화·OEM 자체 생산 등 신중론 병존 LFP 배터리 이미지. ⓒLG에너지솔루션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미국 완성차들이 전기차 공급망에서 중국산 부품과 배터리 사용을 잇달아 배제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이 중장기 대체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완성차들은 엔트리 전기차의 핵심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의존도가 높아 이를 대체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중국권에서 LFP를 대량 양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곳이 사실상 국내 배터리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와 GM 등은 최근 중국산 부품을 배제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미국 생산 전기차에는 중국 기반 공급망을 활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우선 협력사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핵심 부품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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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지속되는 전기차 수요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전해액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엔켐은 올해 3분기 누적 중국 생산거점(조장 공장·장가항 공장) 합산 전해액 공급물량 중 ESS용 전해액 공급이 약 70% 비중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켐은 중국 산둥성의 중치신능(Zhongqi)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 생산기지를 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ESS용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 중치신능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상위 20위권에 진입한 주요 고객사다. 엔켐은 이 회사와 올해 말까지 총 5000t의 전해액을 공급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2012년 설립된 엔켐은 중국 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의 기술 협력 기반을 다지며 생산거점 기준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부진 속에서 ESS 시장이 주목받자, 중국 내 LFP 전해액 생산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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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보(왼쪽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분산에너지과 사무관과 김기웅 LG에너지솔루션 ESS 셀개발담당, 이복원 충청북도청 경제부지사,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17일 오창에너지플랜트에서 "오창에서 시작되는 K-ESS, LFP로 더 안전하게"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업계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조 단위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시장을 정조준 했다. 회사는 또 중국과 미국, 유럽에 이어 한국까지 거점을 넓히며 비(非) 중국권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 LFP 4각 생산 체제를 완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말 생산라인 구축을 시작해 2027년부터 1GWh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에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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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에너지플랜트.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편집자주] ‘박한나의 배터리ON’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배터리 분야의 질문을 대신 해드리는 코너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을 비롯해 배터리 밸류체인에 걸쳐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물어보고 낱낱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오창에서 국내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생산을 추진하는 전략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국과 미국, 유럽에 이어 한국 4대 권역에 LFP 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왜 중요한가요?”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오창에서 시작되는 K-ESS, LFP로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ESS용 LFP 배터리의 국내 생산 추진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LFP는 전량 해외에서 들여왔기 때문에 국내 생산이 현실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 오창에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해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초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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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에너지플랜트서 기념 행사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충북도와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행사를 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LG에너지솔루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생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충북도와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행사를 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생산라인 구축을 시작해 오는 2027년부터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생산은 1GWh 규모로 시작한다.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 LFP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글로벌 ESS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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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기업 중 'LFP 양산 경험 유일', LFP 생태계 강화 지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이 T2X LFP 셀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국내 생산에 본격 착수하며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LFP 배터리를 국내에서 직접 양산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술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자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열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생산라인 구축을 시작해 2027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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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뚫을 돌파구 부상 AI 열풍에 ESS 수요 급증 화재위험 작은 LFP비중 90% LG, 2027년 1GWh 생산 목표 韓 배터리 생태계 성장 주도 1조규모 '한전 ESS입찰' 포석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2027년부터 양산한다. 2차전지 수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ESS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연말부터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부터 연간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후 시장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LFP 산업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