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줄 몰라"...'사라지는' 카드포인트 연간150억…대책 나왔다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18 08: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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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7 17:46:22 oid: 437, aid: 000046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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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안 쓰고 사라지는 국내 카드사 포인트가 고령층에서만 해마다 1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금융 당국이 카드 결제 시 포인트를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이 미처 사용 못 해 소멸한 카드 포인트는 모두 1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사용 안 하고 소멸하는 포인트는 2020년 108억원에서 2021년 119억원, 2022년 137억원, 2023년 154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고령층의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포인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결제 시 보유한 포인트를 자동으로 사용해 결제 대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일부 카드사만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8개 전업 카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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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12:00:00 oid: 421, aid: 000860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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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멸 포인트 최소화 위해 개선 방안 마련…"소비자 권익 보험 나서" 이용대금 명세서로 소멸 예정 포인트 확인 '원스톱 사용 서비스' 제공 17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News1 DB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내년 2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별도의 신청없이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소멸 예정 포인트는 이용대금명세서의 QR 코드 스캔 또는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바로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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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7 12:01:13 oid: 014, aid: 000543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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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서 가입 뉴스1 [파이낸셜뉴스] 카드포인트 소멸을 막기 위해 자동사용 서비스가 시행된다. 카드 결제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서비스로, 잊혀져 결국 소멸되던 카드포인트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모든 카드사에 도입된다. 카드 회원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결제시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 사용 단위만큼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된다. 소비자가 포인트를 잊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3개 카드사만 운영 중으로, 금감원은 8개 모든 카드사에 확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카드포인트는 제대로 쓰이지 못한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카드사들이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 등을 6개월 전부터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잊어 버리고 소멸되는 사례가 상당했다. 카드 상품 가입 시에는 적립률 등 제공되는 혜택을 꼼꼼히 살피지만, 막상 카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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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8 06:53:47 oid: 055, aid: 000130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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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금처럼 쓸 수도 있는 신용 카드 포인트, 잊고 있다가 못쓸 때가 많죠. 유효기간이 지나 사라지는 포인트가 한 해 1천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특히 고령층에겐 이런 경우가 더 많은데 이르면 연말부터 포인트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신용카드 포인트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3년에서 5년 정도인데, 자칫하면 깜빡 잊고 날리기 일쑤입니다. 포인트를 수시로 조회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더 그렇습니다. [이우섭 : 카드가 안 깔려 있는데? (앱 사용이) 그게 사실 복잡하더라고요. 페이퍼로 (명세서를) 일단은 보내주십사 하고 카드사에다가.] [이용철 : 앱에 들어와서 해본 적은 없어 가지고 제가 전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지. 내가 알아서 하지(찾지) 않은 건 날아갔겠죠, 다.]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는 한 해 1천억 원어치에 육박합니다. 특히 지난해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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