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증가세에도 "전 금융권 안정 관리"…금융위 '빚투' 우려 진화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18 07:49:0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1-17 11:02:19 oid: 018, aid: 0006165912
기사 본문

금융위,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 발표 올해 10월까지 신용대출 증가액 2조원 순감 신용거래융자 규모 늘자 일별 동향 관리 중 "'빚투'는 본인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신용대출 증가세가 뚜렷해지며 ‘빚투’(빚내서 투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 신용대출은 과거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7일 ‘빚투’ 현상과 관련, 최근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과 리스크 관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 금융권 신용대출 증가액은 2조원 순감하며 과거 평균에 비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신용대출이 약 9000억원 늘며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데 대해서도 “통상 10~11월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용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신용대출은 상여금 등의 영향으로 3월까지 감소하고 8월 휴가철과 10~11월에 증가폭이 확대되는 ...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17 10:45:08 oid: 629, aid: 0000444327
기사 본문

코스피 사상 최고(4221.87)와 맞물려 '빚투' 재점화 10월 전금융권 가계대출 +4.8조, 은행 '기타대출' +1.6조(신용대출 +0.9조) 코스피가 전 거래일(4107.50)보다 2.78%(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코스피 4200 랠리의 그늘로 은행권 신용대출이 단기간 가팔라졌다. 11월 첫 주 5대 은행 신용대출이 약 1조2000억원 가까이 늘었고, 10월엔 은행 '기타대출'이 증가로 돌아섰다. 당국은 총량 관리 기조를 유지하되 용처·속도 점검과 심사 강화로 레버리지 과열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용대출 단기 급증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105조9137억원으로, 10월 말(104조7330억원) 대비 1조1807억원 증가했다. 불과 일주일 만에 10월 한 달...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1-17 12:33:08 oid: 119, aid: 0003025896
기사 본문

1~10월 지난해 대비 신용대출 2조 감소 금융위, “계절적 증가 구간 속에서도 흐름은 안정적” 일일 모니터링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금융권의 신용대출 증가세와 ‘빚투’ 논란이 맞물려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이 “과거 평균에 비해 신용대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자료를 내고 “올해 1~10월 전 금융권 신용대출(누적)은 지난해 대비 2조원 순감했다”며 “과거 평균 증가 규모(약 9.1조원)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보기 부동산 막히자 주식 '빚투'로 쏠렸다…신용대출 한 달 새 1조원 '쑥'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9777 대출 억눌러도 ‘빚투’에 속수무책인데…“신용대출 급증 괜찮다”는 금융위 htt...

전체 기사 읽기

매일신문 2025-11-17 14:47:10 oid: 088, aid: 0000981655
기사 본문

금융위, 시장 과열 우려에 자료 발표..."건전성 위협할 정도는 아니야" 진화 나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00p 오른 4,078.571로 시작했다. 연합뉴스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다시 고개를 들며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6조원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중 주춤했던 가계 신용대출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 일각에서 과열 우려가 나오자 금융당국이 거시건전성을 위협할 중대 위험 요인은 아니라며 선제적 진화에 나섰다. 17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 및 리스크 관리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가계 신용대출은 올 1~10월 누적으로 2조원 순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2024년 10년간 같은 기간 평균 9조1천억원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수치다. 다만 10월 한 달간 9천억원이 늘어나며, 1조6천억원이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