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현직 협회장 최초로 재선 도전...“5000피 시대 적임자”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제 7대 금투협회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자본시장 골든타임, 리더십 교체보단 안정이 중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재선에 도전한다. 현직 금융투자협회장 가운데 연임 도전 사례는 이번이 사실상 최초다. 서 회장은 17일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7대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서 회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취임때부터 약속한 금융투자업계 회원사들의 청지기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그간 회원사들의 어려움 대변과 함께 업계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에 맞서왔다“라며 ”실제 증권 운용을 비롯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망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투자 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난 삼년간 마찬가지로 회원사들과 자본시장업계가 처한 과제를 하나 하나 풀어가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자신이 있고, 협회장 입장에서 가장 필수 요건인 대관 능력도 다른 후보들 대비 유리하...
기사 본문
17일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확신, 심사숙고 끝 출마 결정” “그간 쌓아온 대관능력, 한번으로 버리기 아까운 자산” “전관예우 논란 오해없도록 퇴임후 고문계약 않을것” “회장직 유지 불가피, 선거업무에 절대적 독립성” 서유석·황성엽·이현승 3파전 치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협회 역사상 첫 연임 도전에 나선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제7대 회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초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새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서 회장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 회의에 불참하면서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해석...
기사 본문
[금융권 인사 태풍] ➃ 이달 19일까지 후보 공모… 내달 초 최종 후보 확정 협회장 연임 도전이 변수, 리더십 세대교체론 부상도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제7대 회장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증시 반등과 제도 개편이 맞물린 전환기 속에서 자본시장을 이끌 차기 리더를 뽑는 선거가 막을 올린 셈이다. 업계의 시선은 현직인 서유석 협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에 쏠려 있다. 이미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삼파전(三波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서 회장이 출마할 경우 협회 역사상 첫 ‘현직 연임 도전’이라는 상징적 장면이 연출된다. 올해 금융투자업계는 ▲공모시장 회복 ▲밸류업 프로그램 ▲토큰증권(STO) 제도화 등 굵직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협회장 선거는 이러한 흐름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십을 정하는 절차이자, 향후 3년간 자본시장 발전 전략의 방향타를 결정짓는 자리다. 그만큼 표심의 향배가 업계 전반에 미...
기사 본문
서유석 회장, STO 제도화 논의·'디딤펀드' 도입 등 성과 '관료 출신 CEO' 이현승 전 대표·'정통 증권맨' 황성엽 대표 출사표 (왼쪽부터)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금융투자협회 제7대 회장 선거가 사상 첫 '현직 연임 도전'과 함께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17일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맞붙게 됐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제7대 회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초 최종 후보를 압축한다. 이후 12월 회원 총회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새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서 회장 "리더십 교체보다 연속성이 중요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