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마 K플랫폼에 눈독… 에이비엘發 훈풍 이어지나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18 0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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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7 18:28:29 oid: 014, aid: 000543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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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조원 기술 수출 에이비엘 "내년 미팅 약속 많아" 낭보 예고 플랫폼 확보 국내 기업들도 눈길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와 올해만 8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오 산업의 관심이 '플랫폼 기술'에 집중되고 있다. 단일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여부에 좌우되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의약품이 체내에서 어떻게 전달되고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설계하는 기반 기술이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릴리와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랩바디-B(Grabody-B)'는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효율적으로 통과하도록 돕는 이중항체 기반 플랫폼이다. 항체 치료제가 중추신경계(CNS) 깊숙한 부위까지 전달되도록 설계돼 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질환 분야에서 임상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앞서 에이비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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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15:37:45 oid: 421, aid: 000860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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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GSK·릴리 협력…기술 기반 글로벌 바이오텍 도약 그랩바디-B·T 비롯 ABL001·이중항체 ADC 4대 동력 확보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1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소개(IR)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 2025. 11. 17/뉴스1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내년 4월 담도암 치료제 'ABL001'의 톱라인 결과 발표와 차세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미국 임상 진입 등 대형 모멘텀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폭발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술이전을 넘어 자체 신약 출시에 따른 로열티 수익 등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대표는 17일 기업설명회(IR)에서 일라이릴리,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지분투자 등 협력과 '비전 에이비엘 2.0' 전략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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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7 06:01:15 oid: 011, aid: 000455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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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기술수출 16건 135억달러 달해 1건당 1.2조원···4년새 2.6배 성장 신약 허가에 빅파마 지분 계약까지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술 집중 주효 인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전경. 사진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경제]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평균 계약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128940) 이 2015년 업계 최초로 조 단위 계약을 체결하며 초대형 기술수출 시대의 막을 올린 지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의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고 기술이전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상업화 결실을 맺는 등 K바이오가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이날까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 건수는 16건, 총계약 규모는 134억 9362만 달러였다. 단순 계산하면 신약 기술수출 1건당 평균 계약 규모가 8억 4000만 달러(약 1조 222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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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8 05:31:16 oid: 011, aid: 000455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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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회사 네옥바이오, 멧세라처럼 '빅파마 M&A' 목표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시사··· "2건 중 1건만 발표됐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이중 항체 신약 ‘ABL001’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다면 연간 로열티는 최대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컴퍼스가 내년 1분기 말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L001의 전체생존율(OS) 등 톱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귀 질환인 담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ABL001은 임상 2/3상 톱라인에서 경쟁 약물인 ‘폴폭스’ 대비 약 3배 이상의 객관적반응률(ORR)을 보였고 FDA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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