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18 0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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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16:24:21 oid: 020, aid: 000367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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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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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17 13:26:22 oid: 030, aid: 000337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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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의 탄소 감축을 위해 손잡았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사업장에서 '제품 단위'까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동차 공급망 전체의 탄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현대차·기아, 중소·중견 협력업체 87개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성차 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제조 공정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공급망 전반의 탄소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산업 차원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가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전환되면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새로운 수출 규제의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현대차·기아는 부품 협력사의 저탄소 설비 전환을 직접 지원해 자동차 산업 전체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해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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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7 16:32:15 oid: 028, aid: 000277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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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왼쪽 둘째)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가운데)이 17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협약식’을 열었다. 산업통상부 제공 정부가 현대차·기아와 탄소감축을 위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 공급망부터 상생형 탄소 감축 지원 틀 마련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부와 현대차·기아는 1차 협력사에 최대 70억원 규모로 탄소 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기아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87개사와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정책과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현대차·기아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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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7 11:15:10 oid: 079, aid: 000408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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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EU '제품 단위' 탄소 규제 강화…부품까지 감축 필요 산업부·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설비교체 먼저 지원 절감 비용 2차 협력사로 환원…연쇄형 감축 구조 구축 연합뉴스 정부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의 탄소 감축을 지원하는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현대차·기아, 1차·2차 부품 협력기업 87개사 관계자 약 200명,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열고 자동차 산업 공급망 전반의 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가 사업장 중심에서 '제품 단위'로 정교화되면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수출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현대차·기아는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해 완성차 산업 전체의 탄소 감축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지원 구조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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