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 ‘깜깜이’ 미 연준, 추가 금리 인하 내홍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18 0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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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8 04:36:14 oid: 014, aid: 000543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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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화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금리 인하를 놓고 내분을 겪고 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인 다음 달 9~10일(현지시간) 이전까지 얼마나 많은 경제 지표들이 발표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미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1일 시작해 지난 12일까지 역대 최장인 43일을 지속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인해 미 경제지표들은 집계와 발표가 줄줄이 연기됐다. 미 9월 고용동향은 당초 예정보다 7주 늦은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퍼슨 부의장 "추가 인하, 신중해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경제 지표 부재 속에 연준이 양대 목표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서야 하게 되면서 심각한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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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8 04:27:09 oid: 023, aid: 00039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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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워치툴 금리 인하 가능성 약 45%로 뚝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EPA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대해 금융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또다시 나왔다. 금리 결정 투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신중론’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금리 동결로 조금씩 무게 추를 옮기는 모습이다. 연준 부의장 필립 제퍼슨은 17일(현지 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행사에 참석해 “변화하는 위험 사이(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의미)의 균형은 우리가 중립 금리에 접근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할 필요성(proceed slowly)을 강조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다소 침체된 노동시장을 갖고 있다”면서도 “연준 회의 전에 얼마나 많은 공식 자료를 보게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했다. 이는 연방 정부가 43일 동안 셧다운(일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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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7 10:40:31 oid: 277, aid: 00056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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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가능성, 88.2%→45.8% Fed 위원 간 이견 노출 일부, 추가 인하 반대 의견 제시 미국 월가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건물에서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12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내려갈 확률을 45.8%로 반영하고 있다.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뒀던 한 달 전(88.2%)과 비교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반대로 동결 가능성은 54.2%까지 높아졌다. 이 같은 변화는 일부 위원들이 12월 10일 예정된 회의에서 추가 인하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3일 인디애나주 행사에서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으로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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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11:53:54 oid: 421, aid: 000860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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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의사록 19일 공개…금리 경로 새 단서 주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하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09.1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그동안 중도적 성향이었던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난주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12월 금리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67%에서 17일 오전 45%대로 내려왔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를 결정했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19일 발표에 집중하며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진단했다. 의사록에 반영된 매파 위원들의 논리적 근거와 이례적인 분열을 확인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지난달 FOMC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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