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에 금융당국 “과거 평균에 비해 신용대출 안정적 관리 중”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18 0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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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7 12:33:08 oid: 119, aid: 000302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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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지난해 대비 신용대출 2조 감소 금융위, “계절적 증가 구간 속에서도 흐름은 안정적” 일일 모니터링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금융권의 신용대출 증가세와 ‘빚투’ 논란이 맞물려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이 “과거 평균에 비해 신용대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자료를 내고 “올해 1~10월 전 금융권 신용대출(누적)은 지난해 대비 2조원 순감했다”며 “과거 평균 증가 규모(약 9.1조원)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보기 부동산 막히자 주식 '빚투'로 쏠렸다…신용대출 한 달 새 1조원 '쑥'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9777 대출 억눌러도 ‘빚투’에 속수무책인데…“신용대출 급증 괜찮다”는 금융위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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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8 03:04:14 oid: 020, aid: 00036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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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조장’ 발언 논란에 진화 나서 “신용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할 것” 금융 당국이 코스피 상승에 편승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드러냈다는 지적과 관련해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해명했다. 대표적인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액을 일일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전 금융권 신용대출이 올해 1∼10월 2조 원 순감하는 등 과거 평균(2015∼2024년 1∼10월 평균)인 9조1000억 원 순증 대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권대영 부위원장의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과, 이억원 위원장의 “신용대출이 전체적인 가계부채 건전성에 위협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라는 발언이 잇따라 논란이 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는 “빚투의 경우 투자자 본인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는 것은 금융위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수 증권을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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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7 10:45:08 oid: 629, aid: 00004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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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4221.87)와 맞물려 '빚투' 재점화 10월 전금융권 가계대출 +4.8조, 은행 '기타대출' +1.6조(신용대출 +0.9조) 코스피가 전 거래일(4107.50)보다 2.78%(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코스피 4200 랠리의 그늘로 은행권 신용대출이 단기간 가팔라졌다. 11월 첫 주 5대 은행 신용대출이 약 1조2000억원 가까이 늘었고, 10월엔 은행 '기타대출'이 증가로 돌아섰다. 당국은 총량 관리 기조를 유지하되 용처·속도 점검과 심사 강화로 레버리지 과열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용대출 단기 급증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105조9137억원으로, 10월 말(104조7330억원) 대비 1조1807억원 증가했다. 불과 일주일 만에 10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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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7 14:47:10 oid: 088, aid: 00009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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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시장 과열 우려에 자료 발표..."건전성 위협할 정도는 아니야" 진화 나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00p 오른 4,078.571로 시작했다. 연합뉴스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다시 고개를 들며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6조원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중 주춤했던 가계 신용대출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 일각에서 과열 우려가 나오자 금융당국이 거시건전성을 위협할 중대 위험 요인은 아니라며 선제적 진화에 나섰다. 17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 및 리스크 관리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가계 신용대출은 올 1~10월 누적으로 2조원 순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2024년 10년간 같은 기간 평균 9조1천억원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수치다. 다만 10월 한 달간 9천억원이 늘어나며, 1조6천억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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