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화학·LG엔솔 신용등급 강등…2차전지 업종 긴장감↑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18 0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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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7 20:23:16 oid: 277, aid: 000568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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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1→Baa2로 강등 시설 증설에 부채 많고 수익성 우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강등시켰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연말 정기 신용평가를 앞둔 만큼 화학 및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불안감이 번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LG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낮췄다. 지난해 12월 A3에서 Baa1로 내린 지 1년도 안 돼 또 강등했다. LG엔솔의 신용등급도 LG화학과 같은 'Baa2'로 변경했다. Baa2는 다른 주요 글로벌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BBB'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무디스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수년간 배터리 시설 증설에 따른 부채 증가와 석유화학 시장 및 전기차(EV) 배터리 시장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 순부채가 지난해 3.3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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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7 20:26:14 oid: 009, aid: 00055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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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10개월만 상향 조정 LG화학·엔솔은 등급 강등 삼성전자의 글로벌 신용등급 전망이 한 단계 상향됐다. 반면 화학 주력 기업의 신용등급은 강등되면서 업종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1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a2로 유지됐다. 앞서 무디스는 올 1월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린 바 있지만 10개월 만에 이를 다시 뒤집은 것이다.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체계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도 같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AA 등급 수준이다. 무디스는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메모리 시장이 강해지며 삼성전자가 향후 12~18개월 동안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1~3분기 10%에서 내년 14% 이상까지 개선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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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7 11:56:12 oid: 374, aid: 000047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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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낮췄습니다. 특히 LG화학의 경우 지난해 한 차례 하향에 이어 일 년 만에 또 강등이 이뤄졌습니다. 이유가 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회사별로 나눠서 보죠. LG화학의 신용등급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기자] 무디스는 지난 14일 LG화학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Baa2'로 하향 조정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무디스의 'Baa2'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BBB'에 대응하는 등급입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해 12월, LG화학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차례 내렸었는데요. 11개월 만에 또 하향 조정에 나섰습니다. 무디스는 "LG화학의 연결 기준 레버리지가 앞으로 12~18개월 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일부 개선에도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과 부채 증가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LG화학의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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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7 18:49:10 oid: 018, aid: 000616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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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상향 기존 ‘Aa2(부정적)’서 ‘Aa2(안정적)’로 견조한 HBM 수요에 파운드리 수율 개선 “향후 1년 6개월 간 우수한 현금흐름 전망”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글로벌 신용등급 개선에 성공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무디스가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10개월여 만에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견조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경쟁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17일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Aa2’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메모리 시장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운드리 사업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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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7 17:52:12 oid: 009, aid: 00055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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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증가·화학업종 부진에 LG엔솔과 함께 나란히 낮춰 국내 등급도 하향될 가능성 연말 국내 기업들의 정기 신용평가를 앞두고 화학·2차전지 업종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신용등급을 나란히 강등하면서 국내 신평사들의 등급 조정 압력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LG화학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낮췄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1년도 안 돼 신용도가 재차 낮아진 셈이다. LG엔솔 역시 LG화학과 같은 등급(Baa2)으로 떨어졌다. LG화학이 LG엔솔 지분 79.4%를 보유하고 있어 LG화학의 재무지표가 양사 등급에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무디스는 석유화학과 양극재 등 주력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 순부채가 지난해 3.3배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3.4~3.7배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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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9:36:44 oid: 001, aid: 001574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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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로고 [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각각 Baa2로 한단계씩 강등시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14일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종전 'Baa1'에서 'Baa2'로 변경키로 했다. 단 이 두 회사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 Baa2는 다른 주요 글로벌 신평사 S&P와 피치의 'BBB'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앞서 무디스는 작년 12월 LG화학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내렸고,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하향 조정 결정을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무디스 측은 이번 결정에 관해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 기준 레버리지'(전체 부채 정도)가 향후 1년∼1년 반 사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부채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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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7 20:21:08 oid: 366, aid: 000112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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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부채 증가 신용등급 낮아지면 기업 조달 환경 ‘부정’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강등시켰다. LG화학 로고. / LG화학 제공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14일 LG화학과 LG엔솔의 신용등급을 종전 ‘Baa1′에서 ‘Baa2′로 변경했다. 지난 12월에 이어 11개월 만에 신용도를 재차 낮췄다. LG화학이 LG엔솔 지분 79.4%를 보유하고 있어 LG화학의 재무지표가 양사 등급에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무디스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하향한 것은 ‘연결 기준 레버리지’가 향후 1~1년 반 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무디스는 석유화학과 양극재 등 주력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 순 부채가 지난해 3.3배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3.4~3.7배 수준으로 높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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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7 18:28:33 oid: 008, aid: 000527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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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신용등급 전망 상향, 신용등급은 Aa2 유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권창회 세계 3대 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가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지 10개월 만에 다시 '안정적'으로 올렸다. 신용등급은 'Aa2'를 유지했다.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체계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같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AA' 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무디스는 "AI(인공지능) 관련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은 강한 메모리 시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향후 12~18개월 동안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AI 인프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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