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2세 회사 등 공공택지 입찰 자격 만들어준 우미 과징금 484억 제재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18 0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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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7 12:00:28 oid: 052, aid: 00022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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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들을 동원해 공공택지를 분양받는 이른바 '벌떼입찰'을 위해 총수 2세 회사 등 계열사들에게 공사 실적을 만들어준 우미그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483억 7,900만 원과 검찰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 3백 세대 이상 건설 실적이 있어야 공공택지 1순위 입찰이 가능하도록 요건이 강화되자 우미그룹이 우미에스테이트 등 실적이 부족한 5개 계열사를 비주관시공사로 선정해 4천997억 원에 이르는 공사물량을 제공하는 등 부당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으로 공공택지 1순위 입찰자격을 확보한 5개 계열사들은 275건의 입찰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총수 2세 회사인 우미에스테이트와 심우종합건설이 2020년 2개 공공택지를 낙찰받았습니다. 그 결과, 두 회사는 매출 4,386억 원, 매출총이익 828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우미그룹 전체로는 매출 7,268억 원, 매출총이익 1,29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또 자본금 10억 원으로 우미에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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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7 14:10:10 oid: 629, aid: 000044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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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5곳에 4997억원 상당 물량 제공 최장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장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우미 소속 회사들이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인 주택건설 실적 300세대를 충족시켜 줄 목적으로 총수 2세를 포함한 5개 계열회사에 일감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우미건설을 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계열사에 대규모 공사 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우미의 부당 지원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483억7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우미건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우미건설 92억4000만원, 우미개발 132억1000만원, 우미글로벌 47억8000만원, 우미산업개발 15억6600만원, 명선종합건설 24억2400만원, 전승건설 33억7000만원, 명일건설 7억900만원, 청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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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7 12:00:12 oid: 374, aid: 000047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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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시공능력평가 21위인 우미건설이 일명 '벌떼입찰'에 계열사를 동원하기 위해 5개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벌떼입찰이란 공공택지 입찰에 유령법인 또는 계열사 참여시켜 택지를 낙찰하는 방식으로, 이후 특정계열사에 전매하는 등 기업의 사익편취나 경영권 승계 일환으로 악용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부당지원 과정에서 개별 계열사의 공사 역량이나 사업 기여도와는 무관하게 실적이 필요한 계열회사 중 관련 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업체를 선정했으며 심지어 아직 건축공사업 면허조차 없는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오늘(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우미 소속 회사들이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인 '주택건설 실적 300세대'를 충족시켜 줄 목적으로, 총수 2세 회사를 포함한 5개 계열회사에 상당한 규모의 공사일감을 제공한 행위를 적발하고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83억 7천900만원도 부과합니다. 우미그룹은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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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7 12:00:00 oid: 003, aid: 001360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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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5곳에 4997억 상당 물량 제공 시공사로 면허 없는 업체 선정하기도 "그룹 본부가 기획·지시…법인 고발" [서울=뉴시스] 우미건설.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공택지 벌떼입찰을 계속하기 위해 계열사에 5000억원 규모의 공사 물량을 부당하게 몰아준 우미건설을 제재했다. 공정위는 17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우미건설에 과징금 483억79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공공택지 입찰에 다수 계열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에 참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벌떼입찰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공공택지 입찰 요건이 강화되자 계속해 벌떼입찰에 동원하기 위해 계열사에게 일감을 제공했다. 지난 2016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요건을 강화해 주택건설실적 300세대를 갖춘 업체만 1순위로 입찰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는데, 이를 충족시키려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미건설은 2017년부터 자신들이 시행하는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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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8 05:40:10 oid: 422, aid: 000080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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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린(Lynn)'으로 유명한 중견기업집단 '우미'가 총수 2세 회사 등 계열사에 공사 물량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어제(17일)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우미건설 법인에 4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미는 지난 2017년부터 12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주택건설 실적이 없는 계열사를 비주관 시공사로 선정해 약 5천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이석준 부회장 자녀들이 설립한 우미에스테이트 등의 매출이익이 크게 뛰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울경제 2025-11-17 12:01:17 oid: 011, aid: 000455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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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벌떼입찰' 위해 실적 없는 계열사에 대규모 공사 제공 공공택지 1순위 맞추려··· “실적 필요한 회사에 몰아줘라” 본부 지시 총수 2세 회사에도 880억 지원··· 5년 만에 117억 차익 우미건설 회사 로고. 사진 제공=우미건설. [서울경제]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전무한 계열사들에게 약 5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과 중견건설사 우미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 총수 2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신설 법인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는데, 해당 회사는 불과 5년 만에 117억 원의 매각차익을 남기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징금 규모가 약 500억 원으로 건설사 대상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핵심 계열사인 우미건설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특정 계열사의 입찰자격을 인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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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7 12:01:15 oid: 018, aid: 000616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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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우미그룹에 시정명령·과징금 부과…檢 고발도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요건 위해 계열사에 공사 제공 이후 275건 공공택지 입찰 부당 참여…2건 낙찰 "입찰자격 만들어주기 위한 지원도 '부당 지원행위'"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계열사들을 ‘벌떼입찰’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공사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부당지원’ 행위를 한 우미그룹에 48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우미건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 소속 회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83억 7900만원을 잠정 부과하고, 우미건설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우미린’을 보유하고 있는 우미그룹은 2010년대부터 공공택지 입찰에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에 참여해 왔다. 그러던 중 벌떼입찰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고, 실제 사업 능력이 없는 업체가 공공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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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2:00:04 oid: 001, aid: 001574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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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계열사에 4천997억원어치 부당지원…벌떼입찰 규제 '우회' 총수 2세 회사에도 880억원어치 일감…5년 만에 117억원 차익 '엑시트' 우미건설 '린' [우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아파트 브랜드 '린(Lynn)'으로 유명한 중견기업집단 '우미'가 2세 회사를 포함한 계열사에 대규모 공사 물량을 몰아줬다가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받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부당지원)로 우미건설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징금 부과 액수는 총 483억7천900만원이다. 회사별로 보면 우미건설 92억 4천만원, 우미개발 132억1천만원, 우미글로벌 47억 8천만원, 우미산업개발 15억6천600만원, 명선종합건설 24억 2천400만원, 전승건설 33억 7천만원, 명일건설 7억900만원, 청진건설 7천300만원, 심우종합건설 65억4천200만원, 우미에스테이트 25억 1천400만원, 명상건설 39억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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