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도 못하고 사라지던 카드포인트…이제 결제 때 자동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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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 도입 포인트 확인 시 즉시 확인하는 '원스톱 사용 서비스'도 마련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그동안 사용 절차가 번거로워 잘 쓰지 못했던 카드포인트를 앞으로는 결제 시 자동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바꾼다. 금융감독원은 17일 현금성 자산인 카드포인트가 상당수 소멸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소멸 예정 사실을 모르고 지나쳐 제때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포인트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며 “특히 모바일 앱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포인트 소멸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3개사에서만 시행 중인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전업 카드사 8개사에 도입하기로 하고 고령층은 자동사용을 기본 적용하기로 했다.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란 카드회원이 서비스 신청 시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 사용 단위만큼 신용카드 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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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멸 포인트 최소화 위해 개선 방안 마련…"소비자 권익 보험 나서" 이용대금 명세서로 소멸 예정 포인트 확인 '원스톱 사용 서비스' 제공 17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News1 DB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내년 2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별도의 신청없이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소멸 예정 포인트는 이용대금명세서의 QR 코드 스캔 또는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바로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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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서 가입 뉴스1 [파이낸셜뉴스] 카드포인트 소멸을 막기 위해 자동사용 서비스가 시행된다. 카드 결제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서비스로, 잊혀져 결국 소멸되던 카드포인트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모든 카드사에 도입된다. 카드 회원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결제시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 사용 단위만큼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된다. 소비자가 포인트를 잊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3개 카드사만 운영 중으로, 금감원은 8개 모든 카드사에 확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카드포인트는 제대로 쓰이지 못한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카드사들이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 등을 6개월 전부터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잊어 버리고 소멸되는 사례가 상당했다. 카드 상품 가입 시에는 적립률 등 제공되는 혜택을 꼼꼼히 살피지만, 막상 카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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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고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가 고령층에서만 매년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카드 포인트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제 시 포인트를 자동으로 쓰게 하는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에 도입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멸한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의 카드 포인트는 약 150억원이었다. 이 금액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2020년 108억원이었던 고령층 소멸 카드 포인트는 2022년에 137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3년에는 154억원까지 늘었다. 신용카드. 연합뉴스 미사용 카드 포인트가 증가하는 이유는 사용 방법이 복잡해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포인트를 쌓아두고도 사용법을 몰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금융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서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8개 전업 카드사에 도입하기로 했다.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포인트가 쌓이면, 해당 포인트만큼 먼저 쓰고 결제가 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1000포인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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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 예시 화면.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당국이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전 카드사에 도입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자동사용을 기본 적용할 방침이다.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는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 사용 단위만큼 신용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사용되는 서비스다. 카드 회원이 서비스 신청 시 이용할 수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포인트 소멸액은 지난해 기준 1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08억원 수준이었던 고령층 포인트 소멸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금감원은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제도 개선 사항으로 현재 3개사만 운영 중인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8개 전업카드사(삼성·신한·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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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카드해지 첫 과제 발굴 이어 카드포인트 소멸방지 개선방안 제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주도로 지난 9월 말 출범한 금감원 소비자보호기획단이 카드 포인트 소멸 방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카드 해지를 편하게 돕는 첫 과제 발굴 후 2주 만이다. 17일 금감원은 기획단 추진과제 중 하나로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전업 카드사 8곳(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비씨카드)은 포인트 자동사용서비스를 도입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자동사용을 기본 적용한다. 회원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 사용 단위만큼 결제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사용(결제대금 차감)되는 서비스다. 현재 3개사만 시행 중이다. 금감원은 서비스 도입 후 소비자가 카드 결제 시 포인트를 잊지 않고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는 언제든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해지할 수 있다. 이용대금명세서에서 소멸 예정 포인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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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가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 그래픽=금융감독원 카드포인트를 잊지 않고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전 카드사로 확대된다. 고령층의 포인트 소멸 규모가 해마다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제도를 손질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드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일부 카드사에서만 운영 중이던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전 카드사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층(65세 이상)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는 '옵트아웃 방식(Opt-out)'으로 운영돼 포인트 소멸 우려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포인트 사용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지만 소멸 예정 사실을 모르고 지나쳐 포인트가 사라지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고령층의 카드포인트 소멸액은 2020년 108억원 → 2023년 154억원 → 2024년 150억원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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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소멸 카드사 포인트 365억 달해 자동 사용…고령층은 기본 적용 [게티이미지뱅크] 이젠 모든 카드사에서 포인트가 일정 수준 쌓이면 자동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전업 카드사 8곳 중 우리·현대·KB국민카드 등 3곳만 이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나머지 5곳도 도입키로 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내년 2월부터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기본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카드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에 전면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카드 회원은 카드 결제를 할 때마다 포인트를 얼마씩 사용하겠다고 지정할 수 있다. 가령, 자동 사용 포인트를 1000포인트로 지정하면, 카드 결제를 할 때 1000포인트만큼을 우선 사용케 된다. 포인트를 다 쓴 이후에도 미리 지정한 만큼 포인트가 쌓이면 또 다시 자동으로 사용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 결제 시 쌓이는 포인트가 하루에 2억원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