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협력사 '공급망 탄소감축 상생 협약'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18 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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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0:30:02 oid: 001, aid: 001574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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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지원→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 지원 기아, 'PBV 허브' 화성 이보플랜트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부는 17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사 8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우선 1차 협력사의 탄소 감축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해당 1차 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만큼을 환원해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다시 2차 협력사의 설비 교체를 지원한다. 정부는 자동차 공급망에서 연쇄 탄소 감축 효과가 나타나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형 탄소 감축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환경 규제는 기존의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정교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부품을 대는 협력사까지도 환경 규제 기준을 맞춰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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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17 13:26:22 oid: 030, aid: 000337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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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의 탄소 감축을 위해 손잡았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사업장에서 '제품 단위'까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동차 공급망 전체의 탄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현대차·기아, 중소·중견 협력업체 87개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성차 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제조 공정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공급망 전반의 탄소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산업 차원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가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전환되면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새로운 수출 규제의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현대차·기아는 부품 협력사의 저탄소 설비 전환을 직접 지원해 자동차 산업 전체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해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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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7 16:32:15 oid: 028, aid: 000277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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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왼쪽 둘째)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가운데)이 17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협약식’을 열었다. 산업통상부 제공 정부가 현대차·기아와 탄소감축을 위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 공급망부터 상생형 탄소 감축 지원 틀 마련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부와 현대차·기아는 1차 협력사에 최대 70억원 규모로 탄소 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기아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87개사와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정책과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현대차·기아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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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7 11:15:10 oid: 079, aid: 000408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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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EU '제품 단위' 탄소 규제 강화…부품까지 감축 필요 산업부·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설비교체 먼저 지원 절감 비용 2차 협력사로 환원…연쇄형 감축 구조 구축 연합뉴스 정부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의 탄소 감축을 지원하는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현대차·기아, 1차·2차 부품 협력기업 87개사 관계자 약 200명,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열고 자동차 산업 공급망 전반의 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가 사업장 중심에서 '제품 단위'로 정교화되면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수출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현대차·기아는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해 완성차 산업 전체의 탄소 감축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지원 구조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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