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농식품 수급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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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급 확보하고 외식 물가 부담 완화하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농식품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 공급을 최대한 확보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할인 행사, 공공 배달앱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농식품·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식품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최근 농산물은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축산물, 가공식품, 외식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쌀값을 두고는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한 가마니(80㎏)에 24만7952원으로 수확기 동안 지난해나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2025년산 쌀 수급은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다소 과잉이 예상된다”고 했다. 최근 쌀값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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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 인상, 정부 무능 비판에 "소비자 손해 안 볼 정책 강구"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소멸 대응 위해 해볼 만한 과감한 정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농식품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 공급을 최대한 확보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할인 행사, 공공 배달앱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농식품·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농산물 수급은 안정적이지만 축산물, 가공식품, 외식 가격이 전년보다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작년보다 높은 가공식품·외식 가격…宋 "물가부담 완화" 송 장관은 '밥상물가 인상' 책임이 정부의 방임이 만들어 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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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농해수위] 농식품부, AI 전문성 부족 지적... "사실, 신속히 대응 방안 마련할 것"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한미 관세협상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등에 대해 "정무적인 판단을 할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대로 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 한미 통상협상 할 적에도 우리 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단호하게 정부 전체적으로 농업의 민감성을 고려하는 차원에서 막았지 않았나"고 말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농산물 통상협상 원칙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관리, 쌀값 대응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송 장관은 미국산 감자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11개 주 감자 같은 경우에는 수입위험 분석 단계 8단계 중에 6단계까지 와 있는데, 감자 같은 경우에 22개 주 감자는 이미 수입이 허용됐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