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10대 업종…5년 뒤엔 중국에 다 따라잡힌다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8 01: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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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7 19:17:07 oid: 009, aid: 00055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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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1000대 기업에 설문 中, 5개 분야 기업경쟁력 이미 앞서 반도체 조선 등 나머지도 시간문제 중국 경제. 연합뉴스 대한민국 10대 수출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경쟁력이 5년 뒤인 2030년에 중국에 모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차이나 포비아(중국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00개사 응답)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한국 기업의 분야별 경쟁력을 100으로 삼았을 때 중국은 철강(112.7), 일반기계(108.5), 2차전지(108.4), 디스플레이(106.4), 자동차·부품(102.4) 등 5개 업종에서 이미 한국을 앞섰다. 2차전지는 물론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미 중국에 뒤졌다고 국내 기업들이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반도체(99.3), 전기·전자(99.0), 선박(96.7), 석유화학·석유제품(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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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06:00:00 oid: 421, aid: 000860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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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10대 수출 주력업종 200개사 조사…'美 추월'도 심각 中, 5년 뒤 가격·생산·인재·기술·브랜드 全 부문서 韓에 우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5.11.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모바일·가전·자동차·조선·바이오 등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는 10대 주력업종이 5년 뒤 중국에 전부 추월당할 것이라는 잿빛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주요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30년을 기점으로 모든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중국에 뒤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컴퓨터·무선통신기기·가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선박, 이차전지, 선박,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바이오헬스 등 10종이다.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100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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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8 00:17:07 oid: 005, aid: 000181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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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최대 경쟁국 中 지목 반도체·선박 등서도 추월 전망 대한민국 수출을 견인해 온 10대 주력 산업 전체가 5년 뒤에는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라는 기업인들의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아직 우위를 지키고 있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조선 업종조차 기업경쟁력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란 관측이다. 국내 산업 전반에 중국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0대 수출 주력 업종 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컴퓨터·무선통신기기·가전),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이차전지, 선박, 석유화학·제품, 바이오 헬스 등이다. 이번 조사 응답 기업들은 현재 가장 위협적인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지목했다. 미국은 22.5%, 일본은 9.5%로 나타났다. 5년 뒤 예상되는 최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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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7 06:01:12 oid: 119, aid: 000302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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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62.5%,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 지목 기업경쟁력은 이미 중국에 추월, 시간 지날수록 격차 더 벌어져 ⓒ한국경제인협회 [데일리안 = 편은지 기자]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기업경쟁력이 2030년에는 전 부문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7일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업들은 현재 수출 최대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미국(22.5%), 일본(9.5%) 순으로 응답했다. 5년 뒤 2030년의 최대 수출 경쟁국을 묻는 질문에는 중국(68.5%), 미국(22.0%), 일본(5.0%)으로 중국을 꼽는 응답 비중이 6.0% 포인트 상승(62.5%→68.5%)했다. 이는 앞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기업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미국, 일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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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8 03:07:12 oid: 020, aid: 00036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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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바이오도 中에 추월 위기] 한경협, 1000대 기업 설문조사 “韓주력 철강-배터리 이미 역전돼… 가격-생산성-정부지원 모두 中 우위” 中 저가 공세에 韓기업 현지자산 매각… “R&D 지원-규제 줄여 경쟁력 높여야” 업무상 중국 출장을 1년에 2번 이상 다니는 대기업 계열사의 한 임원은 “중국에 다녀올 때마다 산업이 빠르게 발전해 매번 ‘상전벽해(桑田碧海)’를 느낀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재 제조사에서 근무하는 그는 “한국을 이끌었던 주력 산업들이 이제 중국에 따라잡히고 있다”며 “작지만 기술력을 갖추고 영업하던 한국 제조 기업들까지 중국 자본이 인수하면서 국내 산업 생태계가 무너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도 “요즘 임원회의를 하면 관세 얘기로 시작해 중국 얘기로 끝난다”며 “주 6일,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중국 기업들을 따라잡을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 5년 뒤 주력산업 모두 中에 역전 전망 한국 경제의 ‘대들보’ 산업인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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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0:05:43 oid: 001, aid: 001574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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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국내 매출 1천대 기업 조사…美와 격차도 확대 예상 중국 오성홍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철강, 이차전지, 자동차 등 한국 10대 수출 주력업종 중 절반이 기업 경쟁력 측면에서 중국에 이미 추월당했고, 5년 뒤에는 10대 업종 모두가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매출액 1천대 기업(20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최근 시행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기업들은 현재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미국은 22.5%, 일본은 9.5%로 나타났다. 5년 뒤인 2030년의 최대 수출 경쟁국을 묻자 중국은 68.5%로 6%포인트 올랐고 미국은 22.0%, 일본은 5%로 다소 낮아졌다. 이는 앞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을 의미한다고 한경협은 해석했다. 한국의 기업 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미국, 일본, 중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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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7 19:04:23 oid: 014, aid: 00054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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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매출액 1000대 기업 조사 中, 철강·이차전지 등은 이미 앞서 美·中 기업과 격차 갈수록 더 확대 미래 기술 확보 위한 지원책 필요 철강, 디스플레이에 이어 반도체, 전기전자, 조선까지 한국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이 2030년에는 모두 중국에 역전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추격전'이란 말도 불과 5년 뒤에는 '사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 최일선에 선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제 전망치라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200개사 응답)으로 이뤄졌다. 국내 10대 수출 주력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선박, 이차전지, 선박,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바이오헬스 등이다. ■이미 '철강·배터리·車' 中이 추월 기업들이 가장 많이 꼽은 올해 수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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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7 17:36:03 oid: 025, aid: 000348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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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중국 우한의 YMTC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화통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K-반도체’는 언제까지 세계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중국 ‘레드 메모리’ 3사로 불리는 SMIC(中芯國際)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두 회사를 턱밑까지 위협하고 있어서다.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로 ‘중국의 TSMC’로 불리는 SMIC는 미국의 제재에도 화웨이와 협업해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MIC는 올해 3분기(7~9월)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8%)를 바짝 뒤쫓았다. 중국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대표하는 YMTC는 올해 상반기부터 270단 수준의 3D 낸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321단), 삼성전자(286단)와 기술 격차를 좁힌 것은 물론, 내년 하반기 300단을 건너뛰고 400단 낸드로 직행할 전망이다. 내년초를 목표로 상장도 준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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