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른 폭등장’… 성동·송파·마포 약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18 0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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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7 18:31:07 oid: 005, aid: 000181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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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집값이 7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공급 대책 실망감, 추가 규제 우려 등으로 인해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했고, 10·15 부동산대책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유예기간 막판 매수세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서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19%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기준으로 2018년 9월(1.25%) 이후 7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직전 월(0.58%)보다 약 2배, 전년 동월(0.33%)보다 약 3.6배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 대비 1.43% 올라, 가파른 상승으로 6·27 대출 규제를 부른 6월(1.44%) 상승률에 육박했다. 서울 연립주택도 전월 대비 1.02% 상승했다. 지난 7월부터 매월 0.30→0.48→0.70→1.02%씩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한강 벨트’의 상승이 두드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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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7 17:19:50 oid: 025, aid: 00034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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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집값 상승 폭이 전월의 2배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월 대비 1.19%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0.58%)의 약 2배로, 앞서 6·27 대출규제 시행 전 집값이 크게 올랐던 6월 상승률(0.95%)을 웃도는 수준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집값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로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전월의 2배 수준으로 올라 7년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1.19% 상승했다. 이는 전월 0.58%의 약 2배 수준으로, 지난 6월 대출규제 시행 직전 집값이 급등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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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7 14:05:15 oid: 374, aid: 000047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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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제공=연합뉴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집값 상승 폭이 전월의 2배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월 대비 1.19% 상승했습니다. 상승률은 전월(0.58%)의 약 2배로, 앞서 6·27 대출규제 시행 전 집값이 크게 올랐던 6월 상승률(0.95%)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서울 아파트를 별도 산출한 매매가격지수는 1.43% 상승해 전월(0.58%) 대비 오름폭 확대가 두드러졌고 가격 상승이 가팔랐던 6월(1.44%)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10·15 대책 발표를 앞두고 규제지역 지정설이 파다했던 한강벨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대책 발표 이후에도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20일) 전까지 막판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수요가 집중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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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17 14:00:00 oid: 215, aid: 0001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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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집값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며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9% 상승했다. 수도권은 0.60%로 상승 폭이 확대됐고, 서울은 1.19% 올라 1%대를 기록했다. 지방은 0.00%로 보합이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는 0.18% 올랐고 수도권 0.30%, 서울 0.44%, 지방 0.07%로 모두 상승했다. 월세가격지수도 전국 0.19%, 수도권 0.30%, 서울 0.53%, 지방 0.09%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19%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경기는 0.34%로, 평택·이천시 등 일부 지역은 약세였으나 성남 분당구, 과천·광명·하남시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인천(0.07%)은 서·동·부평구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했다. 서울 강북 14개 구 가운데 성동구(3.01%)는 행당·응봉동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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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7 14:22:25 oid: 422, aid: 00008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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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제공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폭이 7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로, 막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월 대비 1.19% 상승했습니다. 전월(0.58%)보다 약 2배 상승폭이 늘어난 것으로, 2018년 9월(1.25%)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서울 아파트를 별도 산출한 매매가격지수는 1.43% 올라, 가격 상승이 가팔랐던 6월(1.44%)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10·15 대책 발표를 앞두고 규제지역 지정설이 파다했던 한강벨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대책 발표 이후에도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20일) 전까지 막판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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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7 16:45:00 oid: 032, aid: 000340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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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서울 집값 1.19% 상승 7년1개월만에 최고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서울 집값 상승률이 1.19%로 7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문재원 기자 “요새 부동산 플랫폼 잘 안들어가요. 가격 보면 ‘벼락거지’가 된 것 같아서요.” 신혼집인 서울 성북구 아파트를 팔고 4인 가족이 살 동작구 아파트를 사려던 이모씨(36)의 계획은 10·15 대책 이후 어그러졌다. 몇년 후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이사가기 위해 전세를 끼고 사두려던 동작구 아파트는 대책 발표 직후 신고가(17억2000만원)를 경신하더니, 지난 9월 16억원대였던 호가도 현재 18억~23억원대로 ‘쑥’ 올랐다. 이씨는 “팔려는 성북구 아파트도 올랐지만 동작구 오름세가 너무 가파르다”며 “앞으로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 것 같아 당장이라도 갈아타고 싶은데, 규제로 막혀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 12곳을 3중 규제(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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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7 14:02:11 oid: 003, aid: 00136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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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월간 주택가격 전세 0.44%·월세 0.53% 상승 지방 주택가격은 하락세 멈춰 [서울=뉴시스] 2025년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그래픽=한국부동산원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9·7 공급대책과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에도 지난달 서울 집값 오름폭이 2배 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을 멈췄다. 17일 한국부동산원 10월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은 전월(0.09%) 대비 0.20%포인트(p) 오른 0.29%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0.22%에서 0.60%로 올랐다. 전국 월별 상승률은 6·27 대출규제 여파로 6월 0.14%에서 7월 0.12%로 떨어졌고, 8월 0.06%까지 하락했지만 9월 0.09%, 10월 0.29%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서울은 전월(0.58%) 대비 0.61%p 오른 1.19%로 집계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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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7 16:43:05 oid: 029, aid: 00029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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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10·15 대책 시행 한 달이 지났지만 약발이 듣지 않고 있다. 서울·수도권 집값이 되려 올랐으며, 집을 사겠다는 심리마저 더 달아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19%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0.58%)의 두 배 수준으로, 6·27 대출규제 시행 직전 집값이 급등했던 6월(0.95%)보다도 높다. 서울 아파트만 별도 산출한 매매가격지수는 1.43%로 전월(0.58%) 대비 오름폭 확대가 뚜렷했고, 가격이 급등했던 6월(1.44%) 수준에 육박했다. 한강벨트권(마포·용산·성동·광진구)을 중심으로 규제지역 지정설이 퍼지자 매수세가 몰렸고, 대책 발표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 시점(20일) 전 기회를 노린 전세 끼고 사는 갭투자 수요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은 송파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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