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마저…“10대 수출업종 모두, 5년내 中에 추월당한다”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8 0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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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10:50:15 oid: 020, aid: 00036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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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철강-이차전지 등 5개업종은 이미 밀려”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뉴스1 한국 10대 주력 산업이 5년 후인 오는 2030년에는 모두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앞서있다고 판단했던 반도체와 바이오헬스까지 조만간 중국에 역전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7일 한국경제인협회가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매출 1000대 기업(20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0년에는 전 업종에서 중국이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기업 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업종별 경쟁력을 비교했을 때 중국은 올해 기준 철강(112.7), 일반기계(108.5), 이차전지(108.4), 디스플레이(106.4), 자동차 및 부품(102.4) 등 5개 업종에서 한국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99.3), 전기전자(99.0), 선박(96.7), 석유화학(96.5),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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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06:00:00 oid: 421, aid: 000860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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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10대 수출 주력업종 200개사 조사…'美 추월'도 심각 中, 5년 뒤 가격·생산·인재·기술·브랜드 全 부문서 韓에 우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5.11.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모바일·가전·자동차·조선·바이오 등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는 10대 주력업종이 5년 뒤 중국에 전부 추월당할 것이라는 잿빛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주요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30년을 기점으로 모든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중국에 뒤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컴퓨터·무선통신기기·가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선박, 이차전지, 선박,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바이오헬스 등 10종이다.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100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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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8 00:17:07 oid: 005, aid: 000181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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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최대 경쟁국 中 지목 반도체·선박 등서도 추월 전망 대한민국 수출을 견인해 온 10대 주력 산업 전체가 5년 뒤에는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라는 기업인들의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아직 우위를 지키고 있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조선 업종조차 기업경쟁력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란 관측이다. 국내 산업 전반에 중국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0대 수출 주력 업종 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컴퓨터·무선통신기기·가전),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이차전지, 선박, 석유화학·제품, 바이오 헬스 등이다. 이번 조사 응답 기업들은 현재 가장 위협적인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지목했다. 미국은 22.5%, 일본은 9.5%로 나타났다. 5년 뒤 예상되는 최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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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7 06:01:12 oid: 119, aid: 000302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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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62.5%,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 지목 기업경쟁력은 이미 중국에 추월, 시간 지날수록 격차 더 벌어져 ⓒ한국경제인협회 [데일리안 = 편은지 기자]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기업경쟁력이 2030년에는 전 부문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7일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업들은 현재 수출 최대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미국(22.5%), 일본(9.5%) 순으로 응답했다. 5년 뒤 2030년의 최대 수출 경쟁국을 묻는 질문에는 중국(68.5%), 미국(22.0%), 일본(5.0%)으로 중국을 꼽는 응답 비중이 6.0% 포인트 상승(62.5%→68.5%)했다. 이는 앞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기업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미국, 일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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