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달러 넘보던 비트코인, 한달새 9만5000달러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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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암호화폐 시장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약 1억4100만원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 달 전 역대 최고를 찍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추락을 거듭하며 올해 초부터 쌓아온 30% 이상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뉴스1] 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하며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사상 최고치를 찍은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17일 오후 2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9만501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9% 내렸다. 이날 오전 한때 9만2000달러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2% 정도 하락한 1억40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12만6000달러)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올해 초부터 쌓아온 30%가량의 상승분이 사라진 셈이다. 정근영 디자이너 이번 하락의 배경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확대가 자리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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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조동현 언디파인드랩스 대표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는 동안 가상자산 시장도 마찬가지로 흔들렸는데요. 특히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하회한 후 좀처럼 회복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어요?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던 상반기와는 또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죠. 같은 위험자산이지만 주식으로는 자금이 몰리고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상황,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언디파인드랩스 조동현 대표 모셨습니다. Q. 지난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해제됐지만 경제 둔화 우려가 있고, AI 거품론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는 평이에요? -비트코인 9만 5천달러 선…'크립토 윈터' 시작됐나 -비트코인, 9만 5천달러 선 등락…올해 상승분 반납 -트럼프 행정부 '친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 식어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차익 실현·기관 자금 유출 -금융시장,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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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 하락 길어지는 이유?…"반감기 주기설" 2017년 후 '4년 반감기 직후 급등했다가 1년 후 급락' 패턴 "7만달러 초반대까지 테스트할 수도" "적립식 투자 기회로 활용" 제안도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불과 한 달 전에 12만 6천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한 달 사이 20% 넘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으로는 약 6천억 달러(약 877조원)이 증발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93,714달러까지 떨어졌다. 12만 6,251달러를 기록한 것이 10월 6일이다. 비트코인은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그나마 9만5천달러를 넘어서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지지라는 환경 자체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그러나 자금 흐름은 정체됐고 1천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장기 보유 ‘고래’투자자들이 상당부분 현금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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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하며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사상 최고치를 찍은 지 약 한달여 만이다. 미국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데다, 최근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꺾이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2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9만501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9% 내렸다. 이날 오전 한때 9만2000달러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2% 정도 하락한 1억40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12만6000 달러)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올해 초부터 쌓아온 30%가량의 상승분이 사라진 셈이다. 17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이번 하락의 배경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확대가 자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고용ㆍ물가 등 핵심 지표들의 집계가 미뤄졌다. 이런 ‘깜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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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매도세에 한때 9만 3000달러 밑으로 하락 "강세장 끝나간다" 분석에…"이제는 비트코인 4년 사이클 적용 안돼" 반박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 선을 반납한 지 사흘 만에 9만 3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사실상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에 장기간 이어졌던 상승 사이클이 무너지고, 가상자산 하락장이 도래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9만 2985달러까지 하락했다가 9만 5000달러 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지난 14일 10만달러 지지선을 내준 지 사흘 만이다. 지난 1월 초 비트코인이 9만 3000달러대에서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가격 흐름.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에 장기간 지속돼온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끝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본격적인 '크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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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때, 9.3만달러 아래로… 최근 한달간 하락폭 18% 달해 4년 주기 반감기 도래 우려 속, "다시 상승, 매수기회" 낙관론도 비트코인이 매년 상승하는 10월이라는 의미의 별칭 '업토버'(Up+October)가 무색하게 약세를 기록하더니 11월 급락장이 찾아오며 한때 올해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중심으로 한 '4년 주기론'을 들어 불안감을 보이는 목소리가 있고 이제는 4년 주기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나오며 반등 전망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1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22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소폭 내린 9만5521.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오전 한때는 가격이 지난해 종가인 9만3557.2달러 아래까지 밀리기도 했다. 최근 한 달간 하락 폭은 18%에 달하고 지난달 고점 대비로는 20% 넘게 빠졌다. 최근 한 달간 이더리움(28%) 리플(22%) 솔라나(32%) 등 주요 알트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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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최근 한 달간 이어진 하락세 끝에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비축기업(DAT 기업)의 주가가 급락하고 개인 투자자의 경우 강제청산이 발생하는 등 ‘코인발(發)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9만4905달러(약 1억384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약 1.0%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말 수준으로 지난달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10달러(약 1억8400만원)에 비해 약 25% 낮은 수치다. 17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블록체인 온체인 분석기업 넨슨의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이크 케니스는 “이번 매도세는 장기보유자의 차익실현, 기관 자금 유출, 거시 불확실성, 레버리지 롱 포지션(가격 상승에 배로 투자) 청산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며 “긴 조정 구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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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가 대비 30%이상 하락 비트코인 이미지 일러스트./로이터·연합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락세를 타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가상 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16일(뉴욕 시각 기준) 9만3000달러 선 초반까지 떨어져 올해 초 가격으로 돌아갔다. 친(親)암호 화폐 입장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올 들어 30% 이상 급등했던 가격 상승분이 공중으로 사라진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이 연말 개당 2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넘쳐났는데, 시장 분위기가 손바닥 뒤집듯 싸늘해졌다. 이더리움 등 여타 가상 화폐 역시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동조하면서 전 세계 가상 화폐 시가총액은 지난달 초 4조3790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현재 25% 감소한 3조2820억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비트코인 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가상자산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고의 랠리를 펼쳐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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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3000달러 ‘붕괴’…구조적 약세 vs 일시적 충격? 글로벌 암호자산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맞으면서 비트코인이 약 6개월 만에 9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하락은 대부분 단기 유동성 요인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게 중론이다. 게티이미지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어진 낙폭은 투자자 심리를 크게 흔들었고, 일부 알트코인은 두 자릿수 급락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유동성 쇼크’ 우려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장기 보유를 외치는 이가 있다. 20년 넘게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해온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다. 그는 이번 하락을 “매도 이유가 아닌 매수 관찰 구간”으로 규정하며, 오히려 향후 강한 가치 상승을 예상했다. ◆“하락은 ‘일시적’…진짜 위험은 화폐가치 하락” 기요사키는 최근 SNS를 통해 “글로벌 자금 경색이 모든 자산군을 압박하고 있다”며 시장 불안을 촉발한 핵심 원인으로 ‘유동성 부족(Liquidity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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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9만1299달러까지 하락 엔비디아 실적 발표·FOMC 의사록 등 주시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이 연이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상승분을 반납하고 9만2000달러선마저 이탈했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56분 기준 전일 대비 2.31% 하락한 9만214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한때 9만1299달러까지 내려가며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올 초(9만3425달러) 대비 하락 전환하며 연중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올해 고점(12만6183달러․10월6일) 대비 저점(7만6273달러·4월9일) 간 낙폭은 39.55%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심리적 저항선으로 꼽힌 10만달러선을 이탈한 뒤 연이은 하락세다. 전날은 6~12개월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인 9만4000달러선마저 내주면서 장기 하락 우려를 키웠다. 이날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에 드리운 인공지능(AI) 거품 경계감과 금리인하 기대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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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달 새 20% 넘게 하락.. 투자자들 공포감 커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불과 한 달 전에 12만6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한 달 사이 20% 넘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으로는 약 6000억 달러(약 877조원)이 증발했다. 이는 장기 보유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반감기 사이클에 대한 우려,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현지시간 16일 9만3714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월 6일 기록했던 12만6251달러에서 크게 떨어진 수치다. 이후 17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9만5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주류 포트폴리오 편입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지지 등 우호적인 환경은 유지됐으나, 자금 흐름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 이른바 '고래'들이 상당량의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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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뉴스1 비트코인이 9만달러 초반대까지 밀리며 며칠째 하락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6% 떨어진 9만21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주일 전 대비 13.12% 빠진 모습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28% 떨어진 3021달러다. 리플은 0.61%, 솔라나는 3.23% 떨어지며 각각 2.16달러, 13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에서는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거친 후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가 하락하는 4년 주기설의 하락시기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가 발생한 후 가격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습을 반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