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앞으로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쌓여있는 카드 포인트부터 먼저 차감한 뒤 남은 돈을 결제하게 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카드포인트 자동 사용이 기본값으로 설정됩니다. 현재는 우리, 현대, KB국민 등 일부 카드사에서만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를 삼성과 BC 등 8개 전업 카드사 전부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쓰지 않아 소멸된 카드 포인트는 지난해에만 150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사 본문
작년 150억 소멸… 서비스 확대 불공정약관 46개 조항도 시정 65세 이상은 내년 2월부터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카드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된다. 고령층의 카드포인트 소멸액이 연간 150억원까지 늘어나자 금융 당국은 이를 저절로 결제에 사용하는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일부 카드사만 제공하는 카드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전체 카드사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가 사전에 지정한 기준 이상으로 포인트가 모이면 결제 금액에서 포인트부터 우선 차감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전업 카드사 8곳 중 우리·현대·KB국민카드만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금융 당국은 올해 안에 나머지 5개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카드포인트를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이용자에게는 내년 2월부터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고령층의 연간 카드포인트 소멸액은 2020년(108억원) 이후 매년 100억원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150억원에 이르렀다. 자동 사용...
기사 본문
안 쓰고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가 고령층에서만 매년 100억원이 넘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결제 시 포인트를 자동으로 쓰게 하는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에 도입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멸한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의 카드 포인트는 약 150억원이었다. 2020년 108억원, 2022년 137억원, 2023년 154억원 등 해마다 느는 추세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포인트를 쌓아두고도 사용법을 몰라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서다. 금융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서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8개 전업 카드사에 도입하기로 했다.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포인트가 쌓이면, 해당 포인트만큼 먼저 쓰고 결제가 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1000포인트 자동 사용을 미리 설정해 뒀다면, 포인트가 1000포인트 이상 차면 결제 시 그만큼 결제 금액이 자동 차감된다. 현재는 우리·현대·KB국민 3개 카드사만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신청해야 쓸 수 있다. 다만 65...
기사 본문
금감원, 소멸 포인트 최소화 위해 개선 방안 마련…"소비자 권익 보험 나서" 이용대금 명세서로 소멸 예정 포인트 확인 '원스톱 사용 서비스' 제공 17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News1 DB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내년 2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별도의 신청없이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소멸 예정 포인트는 이용대금명세서의 QR 코드 스캔 또는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바로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카드포인트 보유 소비자의 권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소멸 포인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