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급소 찔리자 동맹에 손 내민 미국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17 17:09:0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국민일보 2025-10-16 18:46:07 oid: 005, aid: 0001808236
기사 본문

베선트·그리어 이례적 공동회견 “中 경제적 강압, 용납 못해” 규탄 한국 거론하며 “동맹과 힘 합쳐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왼쪽) 재무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대해 15일(현지시간) “경제적 강압”이라며 동맹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맹과 적성국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미국이 희토류로 중국에 급소를 찔리자 한국 등 동맹에 손을 내민 것이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재무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희토류 통제 조치를 규탄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그리어 대표는 “이번 조치는 미국만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다. 전 세계에 적용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비례적 보복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경제적 강압의 실행”이라...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7 16:01:49 oid: 003, aid: 0013541378
기사 본문

중국, 미국 공급망 '약점' 간파 희토류 수출 통제 확대시 산업망 전반에 충격 [워싱턴=AP/뉴시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로 미중 간 갈등이 재점화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희토류를 파악하고 정밀한 타격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로 미중 간 갈등이 재점화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희토류를 파악하고 정밀한 타격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BBC는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희토류 수출 규제를 두고,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규제가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제61호와 제62호 공고를 통해 희토류 수출 통제 확...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16 16:39:42 oid: 374, aid: 0000468849
기사 본문

■ 머니쇼+ '머니줌인' -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회장 요즘 미중 갈등, 예전처럼 '관세 전쟁' 수준이 아니죠. 이젠 AI, 심지어 조선·해운까지 번졌습니다. 이젠 전쟁터가 바뀐 느낌이에요? 총도, 미사일도 아닌 '공급망'이 미중의 새로운 무대가 됐는데요. 희토류, 대두, 식용유, 항공로까지 모든 게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오는 것 같아요? 오늘(16일)은 치열한 미중 갈등, 어디로 향할지, 그 한가운데 선 한국의 선택지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회장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자, 미국이 "경제적 선전포고"라며 맞불을 놨죠. 이번 조치, 단순한 무역 갈등이 아니라 'AI 산업 통제권' 싸움이라는 해석도 있어요? -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로 AI 패권 압박 본격화 - 미 정부 "중국, 글로벌 공급망 지렛대 삼아 협박" - 트럼프 "100% 관세" 위협과 희토류 통제 정면 충돌 - 중국, 희토류 기술 수출까지 승인 절차 강...

전체 기사 읽기

MBN 2025-10-17 16:08:09 oid: 057, aid: 0001913722
기사 본문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중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첨단산업 필수재 희토류의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나서자 미 행정부는 "미국과 동맹들이 함께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대 세계의 구도"라고도 했습니다. '친구가 적보다 더 나빴다'며 동맹일수록 높은 관세를 부과했던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다급해지자 뒤늦게 동맹 규합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에 대해 "전 세계 공급망을 장악하려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동맹국은 그들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일은 우리 동맹들이 미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해당 조치가 수출통제 시스템을 개편한 것일뿐 특정국가를 겨냥한 조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해석은 중국의 조치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과장하여 의도적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공황을 야기한다"고 주장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