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어도 못 사" 은값 고공행진에 실버바 판매 중단… "내년 초 공급"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7 16:25:5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머니S 2025-10-17 15:18:11 oid: 417, aid: 0001107275
기사 본문

국제 은값이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자 시중 유통 물량이 급감하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내년까지 실버바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실버바를 내보이는 모습./사진=뉴스1 국제 은값이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자 시중 유통 물량이 급감하는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우리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실버바를 취급하지 않는 하나은행을 제외하면 모든 은행이 실버바 판매를 중단하는 셈이다. 실버바는 지난 2월 품귀 현상을 빚으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이후 은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약 8개월 만에 또 한 번 공급이 막히게 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16일(현지 시각) 장중 52.8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17 15:52:08 oid: 028, aid: 0002771433
기사 본문

은값도 45년 만에 최고치 16일(미 동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4시 7분 현재 전장 대비 2.6% 오른 온스당 4천316.99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놓인 전시용 골드바. 연합뉴스. 이아무개(34)씨는 추석 때 어머니께 선물할 금 귀걸이를 샀다. 이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몇가지 상품을 골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가격이 오르는 걸 보고 급하게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씨가 지난 9월 말 약 47만원을 주고 구매했던 2.34g짜리 14k 귀걸이는 현재 약 5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17일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300달러를 넘어섰다. 은값도 45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 금·은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액세서리 가격도 뛰고 있다. 소비자들이 액세서리 대신 투자용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시장에서는 골드바·실버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 은 전문 액세서리 업체는 지난 1...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7 15:06:13 oid: 011, aid: 0004544547
기사 본문

한국금거래소, 주요 은행에 공급 중단 통보 한국금거래소 1kg 실버바. 사진 제공=한국금거래소 [서울경제] 시중은행들이 당분간 실버바 판매를 중단한다. 국제 은값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실버바 품귀현상이 나타난 영향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KB국민·우리·신한·NH농협 등 시중은행에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이들 은행은 20일부터 대고객 실버바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실버바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값 급등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은 선물 가격은 현지시간 16일 장중 온스당 52.8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은값은 이달 13일 50.13달러에 마감하며 1980년 1월 은 파동 당시 기록했던 최고가 48.7달러를 45년 만에 경신하기도 했다. 골드바의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17 14:16:16 oid: 023, aid: 0003935117
기사 본문

국제 금값은 4300달러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실버바를 내보이고 있다./뉴스1 최근 안전 자산인 금(金)에 이어 은(銀) 수요까지 폭증하면서 국내에서 실버바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KB국민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등에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짜리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은 20일부터 실버바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재고가 소진된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실버바를 팔지 않고 있다. 하나은행은 실버바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20일부터 국내 5대 은행에서 실버바를 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2월에도 국민·우리은행에서 실버바 판매가 중단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최근 은 수요가 더욱 크게 늘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미국 금리 인하 분위기와 연방 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정지), 글로벌 무역 갈등 등으로 달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