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만큼 성과 내나…임원 보수 근거 공시 구체화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17 0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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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6 12:00:28 oid: 056, aid: 001206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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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기업은 임원의 보수를 산정한 근거를 더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접근성 및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고시 개선 방안들을 오늘(16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주주가 기업 성과와 임원보수간의 관계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임원 보수 공시가 구체화됩니다. 그동안은 임원 보수공시는 보수총액이 5억 원 이상인 임직원 가운데 상위 5명에 대해 개인별로 공개됐는데, 일반 주주가 임원에게 부여된 보수가 적정한지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최근 3년 동안의 총주주수익률(TSR)과 영업이익이 들어가고, 이사와 감사 등 임원 전체 보수총액도 기재됩니다. 또 그동안 보수공시에서 별도로 공시가 된 일종의 인센티브였던 스톡옵션과 그 외 주식기준보상도 앞으로 현금 환산액과 함께 공시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성과에 따라 보수 측정하는) 효과를 궁극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왜 이 보수를 지급했는지 설명하는 회사들이 늘고 투자자들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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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7 06:02:13 oid: 022, aid: 000408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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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상장사 임원이 받는 보수의 산정 근거와 규모를 공시하도록 하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상장사는 최근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 영업이익 등 기업 성과와 보수총액을 비교 공시해야 한다. 양도제한조건부 주식 등 주식기준보상도 보수총액에 포함해 공시하고, 미실현 보상의 현금환산액도 병기해야 한다. 현재는 보수 산정근거를 ‘업무 수행 결과 고려’ 등으로 기재하는데 내년 5월부터는 이런 규정을 따라야 한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주주 권익 제고 방안도 마련됐다. 내년 3월부터는 주주총회 의안별 가결 여부뿐 아니라 찬성·반대·기권 비율 등을 당일 공시해야 한다. 3월 하순에 90% 이상이 몰린 주총을 분산하기 위해 4월 개최 기업에는 공시우수법인 가점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영문공시 대상은 현행 ‘자산 10조원’ 이상에서 내년 5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으로, 2028년까지는 코스피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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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7 05:58:17 oid: 422, aid: 00008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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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가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보수 산정 근거와 규모를 주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공시 기준이 강화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16일)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 접근성 및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임원 전체 보수 총액 공시 서식에 최근 3년간 총주주 수익률, 영업이익 등을 병기하도록 하고 세부 임원 보수 내역별로 산정 근거를 구체화해 공시합니다. 또 현행 임원 보수 공시서식에 주식기준 보상 규모도 함께 공시하고, 미실현 주식기준보상의 현금 환산액도 적도록 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머니S 2025-11-16 12:00:00 oid: 417, aid: 000111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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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본시장 접근성·주주권익 제고 위한 개선방안 발표 2028년까지 코스피 전체 상장사 영문공시 3단계 의무화도 추진 금융당국이 영문공시 의무화와 주주총회 결과 공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금융당국이 영문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임원보수지급내역 등 주주총회 결과 공시 등을 강화하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16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번 개선 방안은 자본시장 접근성 및 일반주주권익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 "코스피시장 '글로벌 투자금' 유입 늘려라" ━ 현재 영문공시는 202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자산 10조원 이상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2024년 기준 111개사)는 주요경영사항 일부(26개 항목)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국문공시를 제출한 뒤 3영업일 안에 영문공시를 제출토록 한다. 2026년 5월1일부터는 영문공시 2단계 의무화를 시행한다. 주주총회 결과의 영문공시는 202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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