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매출 비중 70% 돌파…"엔비디아 효과"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17 0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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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11:00:25 oid: 003, aid: 00136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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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美 매출 17.3조…전체 매출의 71% 엔비디아 HBM3E 물량 대부분 공급 중 D램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2분기 39.1% [경주=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으로 부터 SK하이닉스의 HBM4 반도체 웨이퍼를 선물로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의 미국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재편의 직접적인 수혜가 현실화하고 있다. AI 서버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향 HBM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매출 구조가 빠르게 북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SK하이닉스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법인 소재지 기준 미국(미국 고객)에서 발생한 매출은 17조3457억원으로, 전체 매출 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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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7 06:08:14 oid: 009, aid: 00055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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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으로 우뚝 선 SK하이닉스 스토리] 외환위기 빅딜 이후 부채·적자에 시달려 HBM 최초 개발하고도 주도권은 삼성에 AI시대 예측하며 절치부심…절대강자로 한국 경제를 발목잡는 기업. 정부의 인위적 구조조정이 만든 대표적 실패사례. 약 25년 전 한 기업에 쏟아졌던 비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지금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00년대 초반 한때 125원까지 떨어져서 ‘국민 동전주(1000원 이하의 주식을 일컫는 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증자, 분할 등을 감안한 현재 주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2600원 수준이었습니다. 지금 주가는 약 230배 올랐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6년 대비해서도 20배나 올랐습니다. 25년 전만 해도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보이자 않던 최악의 기업이 지금은 한국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기업, 직원 1인당 1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회사가 됐습니다. 대체 SK하이닉스에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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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17 05:00:08 oid: 053, aid: 00000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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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1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photo 뉴스1 2025년 11월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은 바로 'SK하이닉스'일 겁니다. 약 3개월 전인 8월 21일 24만5000원이던 주가는 11월 11일 64만6000원으로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썼습니다. 석 달 동안 2.6배 넘게 오른 것이자 늘어난 시총 금액만 291조원에 이릅니다. 주가 급등의 표면적 수혜자는 단연 최대주주인 'SK스퀘어'입니다. 올 상반기 말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20.07%) 가치만 약 59조원이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 수혜자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SK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 최 회장은 SK스퀘어의 지분 31.5%를 보유한 ㈜SK의 최대주주(지분율 17.9%)입니다. 이번 주가 급등으로 최 회장이 간접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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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6 10:36:03 oid: 029, aid: 000299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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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 메모리(HBM) 호실적을 이어가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 등 AI칩 제조사와의 거래가 늘면서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큰 폭으로 늘었다. 16일 SK하이닉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7조8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0조8579억원)과 비교하면 17조원 가량 급증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배경에는 꾸준히 지속된 호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월 말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좋아지면서 당사의 재무 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3분기에는 2분기 매출 증가에 따른 채권 회수액이 증가함에 따라 순현금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3분기 말 기준 매출은 64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28조367억원이다. 주력 제품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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