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산업공동화” 우려에…재계 “R&D시설 국내에 둘 것”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17 0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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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6 18:03:30 oid: 009, aid: 00055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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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들 “국내 투자 대폭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연합뉴스 지난 14일 한미정상회담의 합의문 성격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관세협상 양해각서(MOU) 발표로 한미 간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된 직후 재계가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일제히 밝히면서 ‘민관 원팀’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로 국내 산업 공동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재계는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 투자를 지속하며 연구개발(R&D) 등 핵심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R&D 거점 등 핵심 역량은 국내에 총집결하고, 해외에는 생산거점을 두는 소위 허브&스포크(Hub&Spoke) 전략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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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7 05:02:21 oid: 081, aid: 00035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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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회의 지원 약속한 李… “세금 깎아 달란 말 안 좋아해, 규제 완화 우선” 李대통령, 7개 그룹 총수와 회의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연합뉴스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총 80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와 대규모 채용에 나서기로 했다.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및 3500억 달러(약 50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일자리 감소와 산업 공동화 우려를 불식하고자 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7개 그룹 총수들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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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7 05:01:25 oid: 079, aid: 000408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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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이재명 대통령과 관세 합의 후속 '주말 회의' "한미 관세 합의로 불확실성 해소"…총수들, 일제히 "감사" 李대통령 "대미 투자 강화로 국내 투자 줄지 않을까 걱정" 총수들, 통 큰 '국내 투자안'으로 답해 4대 그룹 약속한 장기 투자액만 800조 원 넘어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16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최소 800조 원을 웃도는 규모의 국내 장기 투자 계획을 내놨다.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수개월 간 지속된 경영 불확실성이 한미 정부 합의와 문서화로 한층 걷히자 '통 큰 투자'로 화답한 모양새다. 이는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확대로 국내 산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의 약속으로도 여겨진다. 4대그룹 총수들이 언급한 국내 투자액만 최소 800조…AI·반도체·로봇·조선·방산 힘 싣는다 이 대통령 주재로 한미 관세 합의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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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7 05:00:00 oid: 025, aid: 000348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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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주요 그룹 기업인들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기선 HD현대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둘째 줄 왼쪽부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공장인 평택사업장 5공장(P5)을 짓는 등 향후 5년간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5년간 125조원을 국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대미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空洞化)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약속으로 화답한 것이다. 16일 대통령실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그룹 기업인들과 민관 합동회의를 열어 이 같은 국내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재계에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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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7 06:09:02 oid: 214, aid: 00014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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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관세 협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든 기업들은,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으로 화답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고용을 약속했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먼저 삼성은 국내 산업투자와 관련해 위축 우려가 일부 있겠지만,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투자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과의 상생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국내 투자와 고용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용인 반도체에 600조 원 이상의 투자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125조 2천억 원, 사상 최대 규모를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로 첨단 분야로, AI와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 5천억 원, 모빌리티 연구개발에는 38조 원 등입니다.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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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16 18:12:16 oid: 047, aid: 00024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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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지역균형발전 일조 및 중소·벤처기업 상생 의지까지 밝혀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정관 산업부 장관. 2025.11.16 ⓒ 연합뉴스 "향후 5년 간 매년 6만 명씩 국내서 고용하겠다." "용인만으로도 한 600조 원 정도 규모의 투자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부품 협력사들이 부담하는 대미 관세를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LG·한화그룹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민관 합동회의에서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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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6 19:28:35 oid: 025, aid: 000348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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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공장인 평택사업장 5공장(P5)을 짓는 등 향후 5년간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신산업 투자를 포함해 5년간 125조원을 국내에 투입하겠다고 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대미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空洞化)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약속으로 화답한 것이다. 16일 대통령실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그룹 기업인들과 민관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은 국내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재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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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6 17:16:23 oid: 277, aid: 000567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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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개최 삼성, AI 데이터센터 "수도권 밖 원칙" SK "연 1만 4000~2만명 고용 효과" 현대차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친환경차 수출 2.5배로" LG "5년 100조 투자…60% 소재·부품·장비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이틀만인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계 총수들과 만나 "대외 위기를 국내 투자·고용 확대와 산업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주문하자, 삼성·SK·현대차·LG·HD현대·셀트리온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수백조 원대 투자와 대규모 채용 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며 화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서 "관세 협상 타결로 기업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님 정말 노고가 많으셨다"며 "이런 결과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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