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사업에 50조…피지컬 AI 이끌 데이터센터 짓는다 [재계 국내투자 확대]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1-17 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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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6 18:34:25 oid: 014, aid: 000543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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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내에 125조 AI인프라·로보틱스 밸류체인 구축 맞춤형 로봇 제조공장 조성키로 1차 협력사 대미관세 전액 지원 기존 완성차공장은 수출기지 육성 현대차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에 125조2000억원이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직전 5개년(2021~2025년) 국내 투자액 보다 40.5%, 36조1000억원 확대한 역대 최대치다. 이로써 자율주행과 자율제조 로보틱스 기능을 갖춘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고, 다품종 로봇 생산이 가능한 로봇 완성품 제조공장 건설도 추진된다. 기존 모빌리티 산업 강화 차원에선 국내 완성차 생산공장과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수출기지로 육성, 전동화차량 수출도 지난해 69만대에서 2030년에는 176만대로 2.5배 확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 한 해 부담하는 대미관세 전액을 지원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정체돼 있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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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7 04:05:00 oid: 008, aid: 000527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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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국내 주요기업 국내투자 계획. /그래픽=김현정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주요 그룹이 대대적인 국내투자에 나선다. 한국과 미국의 '조인트 팩트시트'(JFS) 최종확정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 해소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대미(對美)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투자 위축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5년간 R&D(연구·개발)를 포함한 국내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산업·AI(인공지능)의 지방투자를 크게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평택사업장 5라인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기반시설 투자도 병행추진한다. 삼성은 "앞으로 5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평택사업장의 전략적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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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16 16:38:08 oid: 215, aid: 000123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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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직전 5개년 평균 대비 40%↑ AI 데이터센터 구축…'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1차 협력사 대미 관세 소급 적용해 부담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내에 투자했던 89조1,000억 원을 36조1,000억 원 가량 상회하는 규모다. 신규 투자 금액을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 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17조8,000억 원) 대비 40%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에 대해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인공지능(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AI, SDV, 전동화, 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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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6 17:46:15 oid: 079, aid: 000408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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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5년간 125조 2천억 원 투자 단행" 역대 최대 규모…1차 협력사가 올해 부담한 대미 관세도 전액 지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내에 125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 국내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기아는 올 한해 1차 협력사가 부담하는 대미(對美) 관세 전액도 지원해 상생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상생 계획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의 회동 직후 나온 것이다. 그간 그룹이 미국의 고율 자동차 품목 관세에 시달려왔던 만큼, 한미 정부의 관세 합의 명문화를 계기로 부담이 완화되자 통 크게 화답하는 모양새다. 2030년까지 5년 동안 125조 2천억 원 국내투자…"국가 경제 기여"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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