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차시장 2년연속 10만대 아래로…중고경차는 판매 1·2위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17 0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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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09:00:20 oid: 001, aid: 001574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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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판매 27.3% 감소한 6만4대…신차부재 등이 원인 모닝·스파크 3분기 중고거래 '톱2'…일본서도 韓경차 인기 더 뉴 캐스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올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신차 판매량이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하고 역대 가장 적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판매 1, 2위를 차지하며 신차 시장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16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판매량은 6만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2천485대)보다 27.3%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량은 7만대 정도로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차 캐스퍼와 기아 레이, 레이EV, 모닝이 유일하다. 완성차 5사의 경차 판매량은 캐스퍼 출시와 레이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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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03:05:15 oid: 020, aid: 000367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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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부재… 판매량 역대 최저 전망 중고차 시장선 ‘실용성 강점’ 1, 2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기아 제공 국내 신차 시장에서 경차가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판매 1, 2위를 다투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1∼10월 국내 경차 판매량은 6만4000대로 8만2485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감소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경차 연간 판매량은 7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년 연속 10만 대 판매를 밑돌 뿐 아니라 역대 최소 판매 수치를 나타내는 것도 유력하다. 경차 시장 위축은 신차 부재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1년 캐스퍼, 2023년 레이 EV 이후 국내에서 새로 출시된 경차 신차가 없었다. 출시 이후 매년 3만 대 이상 팔렸던 캐스퍼는 올해 1∼10월 6725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GM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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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6 10:46:00 oid: 032, aid: 000340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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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한 경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여전한 데다 경차 모델도 줄었기 때문이다. 16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한국 완성차 업체 판매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이들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경차 판매량은 6만4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2485대보다 27.3%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 캐스퍼. 현대차 제공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판매량은 대략 7만대로 역대 경차가 가장 팔리지 않은 한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이나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 경차가 판매되지 않는 이유는 한국 소비자들이 같은 가격이면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서구 사회보다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한국인들은 넓은 실내 공간을 중시하는데, 이러려면 차가 커야 한다. 성능이나 디자인을 따지기도 전에 ‘부적합’ 판정을 받는 셈이다. 실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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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6 17:36:09 oid: 005, aid: 00018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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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차 판매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0만대선이 무너진 지난해보다도 30% 가까이 줄었다. 완성차업계가 미국 관세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쪼그라든 상황에서 마진이 크지 않은 경차의 신차 출시에 미온적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경차 판매량은 6만968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8만3883)보다 27.3% 급감했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경차 판매량은 7만대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업체(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는 2022년 13만3023대, 2023년 12만3679대의 경차를 팔았었다. 그러다 지난해 9만8743대로 10만대선이 무너졌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으면 경차가 잘 팔리는 경향이 있는데 올핸 어느 때보다 경기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경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더 저조하다”고 말했다. 유럽이나 일본과는 달리 한국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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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7 05:03:41 oid: 081, aid: 00035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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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6만대… 작년보다 27%↓ 불황 탓 중고차 5위 중 3종이 경차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 5개사의 경차 신차 판매량이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하고 역대 가장 적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판매량은 6만 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 2485대)보다 27.3%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량은 7만대 정도로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차 캐스퍼와 기아 레이, 레이EV, 모닝 등이 있다. 완성차 5개 회사의 경차 판매량은 캐스퍼 출시와 레이의 선전에 힘입어 2022년 13만 3023대, 2023년 12만 3679대였다. 하지만 지난해 경차 시장의 한 축이었던 쉐보레 스파크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1년 새 판매량은 9만 8743대로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신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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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16 14:51:03 oid: 215, aid: 000123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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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경차 신차 판매량이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하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신차 시장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판매량은 6만4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만2천485대)보다 27.3% 감소한 수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 캐스퍼, 기아 레이·레이EV, 모닝뿐이다. 과거 견조한 판매 흐름을 보였던 캐스퍼와 레이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스파크 판매 중단과 경차 신차 부재가 판매 부진을 가속화했다. 특히 출시 이후 매년 3만대 이상 팔리며 경차 시장을 견인했던 캐스퍼는 올해 1~10월 6천725대만 팔리며 이전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량은 7만대 정도로 역대 최소 수준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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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16 14:02:14 oid: 243, aid: 000008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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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사진 기아차]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경차 판매량이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여전한 데다 경차 모델 자체도 줄었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수요가 경차 수요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한국 완성차 업체 판매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이들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경차 판매량은 6만4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만2485대)보다 27.3% 감소한 수준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판매량은 대략 7만대 정도로 역대 경차가 가장 팔리지 않은 한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경차 판매량은 캐스퍼 출시와 레이의 선전에 힘입어 2022년 13만3023대, 2023년 12만3679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쉐보레 '스파크' 판매가 중단되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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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6 10:41:09 oid: 366, aid: 000112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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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완성차 5사의 경차 신차 판매량이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하며 역대 최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판매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6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경차 판매량은 6만40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2485대)보다 27.3% 감소했다. 올해 연간 판매량은 7만대 정도로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박스형 경차 레이. /기아 제공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차 캐스퍼와 기아 레이, 레이EV, 모닝이 유일하다. 완성차 5사의 경차 판매량은 2022년 13만3023대, 2023년 12만3679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해 쉐보레 스파크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1년 새 판매량은 9만8743대로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신차 부재에 더해 경차 생산 지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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