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쏠림’ 여전히 심각…상장사 96% 3월 말에”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17 0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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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6 09:26:00 oid: 029, aid: 000299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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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주주총회 개최 시기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장사 대부분이 특정 며칠 동안 주총을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자본시장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3월 주주총회를 연 12월 결산 상장사 2583개사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상장사의 96.4%가 3월 20일부터 31일 사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황현영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정부정책 일환으로 자발적 주주총회 분산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특정 3일에 60% 이상의 상장사가 주총을 개최하고 있다"며 "여타 주요 선진국과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74개가 12월 결산법인이지만, 주주총회는 연중으로 분산돼 있다. 주총에서 다뤄지는 의안을 주주가 검토할 수 있는 시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가장 짧은 편에 속했다. 주주총회 소집통지일은 개최 2주 전까지인데다, 회사의 재무상태나 이사 보수 세부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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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16 12:00:00 oid: 417, aid: 000111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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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본시장 접근성·주주권익 제고 위한 개선방안 발표 2028년까지 코스피 전체 상장사 영문공시 3단계 의무화도 추진 금융당국이 영문공시 의무화와 주주총회 결과 공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금융당국이 영문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임원보수지급내역 등 주주총회 결과 공시 등을 강화하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16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번 개선 방안은 자본시장 접근성 및 일반주주권익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 "코스피시장 '글로벌 투자금' 유입 늘려라" ━ 현재 영문공시는 202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자산 10조원 이상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2024년 기준 111개사)는 주요경영사항 일부(26개 항목)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국문공시를 제출한 뒤 3영업일 안에 영문공시를 제출토록 한다. 2026년 5월1일부터는 영문공시 2단계 의무화를 시행한다. 주주총회 결과의 영문공시는 202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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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16 12:00:10 oid: 648, aid: 00000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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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 접근성·주주권익 제고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 주총 당일 표결결과 공시...정기보고서에는 표결 주식수도 공개 임원보수에 TRS·영업익 병행 공시...RS 미실현 현금환산액도 공시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상장사 영문공시 확대…28년엔 코스피 전체 앞으로 상장사들은 주주총회 결과를 더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지금까지 공시하지 않던 찬성률 등 표결 결과를 주총 당일에 밝히도록 공시를 개정하면서다. 임원 보수 공시도 이전보다 강화한다. 그동안 임원 보수 산정 내역을 비교적 단편적으로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주가와 실적을 산정근거에 같이 기재해야 한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 등 주식보상을 부여할 땐 부여 수량뿐 아니라 현금환산 금액까지 표시해야 한다. 2024년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주총 안건 찬성·반대율 당일 공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6일 이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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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6 12:01:11 oid: 119, aid: 000302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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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조 이상 기업, 2026년부터 주요 공시 ‘영문 병기’ 의무화 2026년 주총부터 안건별 찬성률 공개…표결 투명성 강화 임원보수 성과 연동 세부 공개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주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사 공시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주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사 공시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2026년 5월 1일부터 주요 공시를 영어로도 제출해야 하며, 주주총회에서는 안건별 찬성률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 임원 보수 공시도 스톡옵션, 주식기준보상까지 모두 포함해 세부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제가 강화된다. ▼ 관련기사 보기 거래소, ‘2025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 개최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3696 내년부터 코스피 상장사 전체 ‘지배구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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