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5년간 국내에 역대 최대 125.2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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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국내 주요기업 국내투자 계획. /그래픽=김현정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주요 그룹이 대대적인 국내투자에 나선다. 한국과 미국의 '조인트 팩트시트'(JFS) 최종확정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 해소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대미(對美)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투자 위축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5년간 R&D(연구·개발)를 포함한 국내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산업·AI(인공지능)의 지방투자를 크게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평택사업장 5라인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기반시설 투자도 병행추진한다. 삼성은 "앞으로 5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평택사업장의 전략적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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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직전 5개년 평균 대비 40%↑ AI 데이터센터 구축…'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1차 협력사 대미 관세 소급 적용해 부담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내에 투자했던 89조1,000억 원을 36조1,000억 원 가량 상회하는 규모다. 신규 투자 금액을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 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17조8,000억 원) 대비 40%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에 대해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인공지능(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AI, SDV, 전동화, 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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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5년간 125조 2천억 원 투자 단행" 역대 최대 규모…1차 협력사가 올해 부담한 대미 관세도 전액 지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내에 125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 국내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기아는 올 한해 1차 협력사가 부담하는 대미(對美) 관세 전액도 지원해 상생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상생 계획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의 회동 직후 나온 것이다. 그간 그룹이 미국의 고율 자동차 품목 관세에 시달려왔던 만큼, 한미 정부의 관세 합의 명문화를 계기로 부담이 완화되자 통 크게 화답하는 모양새다. 2030년까지 5년 동안 125조 2천억 원 국내투자…"국가 경제 기여"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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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및 수소 산업 육성… 지역 투자 확대로 '국가 경제' 활력 제고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화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사진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 국내에 투자했던 89조1000억원을 36조000억원가량 상회하는 규모다. 125조2000억원을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 17조8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액수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금액 125조2000억원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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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사업에 50조 투입…EV·수전해 플랜트 등 생산기반 강화 1차 협력사 대미 관세 전액 지원, 2~3차까지 지원 확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직전 5년 동안 국내에 투자했던 89조1000억원보다 36조1000억원 확대된 사상 최대 규모다. AI(인공지능)와 로봇, SDV(소프트웨어중심차), 전동화,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만 50조원을 배정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울산 EV(전기차) 전용공장과 수전해 플랜트 신설, 생산라인 고도화 등 국내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AI·로봇 산업 집중…미래 성장동력 확보 현대차의 이번 투자 규모를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원이다.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 17조8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액수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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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5년 대비 36.1조원 늘려 ‘사상 최대’ 2030년 247만대 수출… 전동화車 176만대 AI 데이터센터 건립·수소 AI 신도시 검토 로봇 제조 공장 짓고 수소 인프라도 구축 1차 협력사 올해 對美 관세까지 전액 지원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5년간 125조2000억원을 국내 인공지능(AI)·로봇·수소산업 등에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의 국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의 올해 대미 관세를 전액 지원하는 등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에도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한미 관세 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 회의가 종료된 뒤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자 정의선 회장은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 대규모 투자로 답한 것이다. 이재명(오른쪽) 대통령과 정의선(왼쪽) 현대자동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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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125.2조 투자…'신사업·R&D·경상투자' 3대 분야 1차 협력사 美 관세 보전·국내 생산 강화…"내년 1만 명 고용"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기아 화성 EVO 플랜트 East준공식 및 West기공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5.11.14/뉴스1 ⓒ News1 청사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5년(89조 1000억 원)보다 40% 넘게 늘린 사상 최대 투자로, AI·로봇 등 미래 신사업과 모빌리티 연구개발(R&D), 국내 생산설비 효율화 3대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가 올해 부담한 대미(對美) 관세 비용 전액을 현대차그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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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틱스 등 국내 경쟁력 강화 목표…GBC 건설 본격 돌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앞으로 5년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천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5년 국내 투자 금액의 40% 이상 증가한 액수로 그룹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 국내에 89조1천억원을 투자했다. 이번에 밝힌 투자금액은 직전 대비 36조1천억원가량 상회하는 규모다. 이를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 17조8천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액수다. 기아 화성 EVO 플랜트 East 준공식과 West 기공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째)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투자금액 125조2천억원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