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윤철 "'3500억달러 선불' 막을 가능성 있어"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17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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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0:55:48 oid: 277, aid: 00056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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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선납이 美입장…트럼프 설득 불확실" "3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김정관·러트닉 회담…OMB 찾아 '마스가' 논의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 저해 등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3500억달러 '업 프런트(up front·선불)'를 빨리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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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28:31 oid: 003, aid: 001354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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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선불 투자 동의 주장은 현실 "美재무, 한국 외환시장 이해…굿 사인" "실무는 이해하나 트럼프 설득 불확실성"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어 요구 철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장관급에서 합의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이)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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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0-17 14:36:15 oid: 662, aid: 00000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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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현금 지급땐 한국 외환시장 어려워” 입장 전달 美 재무 “협상 마무리 단계”…농식품부, 추가 개방 선 그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교착 상태에 빠진 관세협상을 해결하고자 한국의 경제·통상 수장이 미국을 찾았다. 이달말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각료급 협상으로, 한국 정부는 대미투자방안과 관련해 선불 지급을 요구하는 미국 측을 설득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3500억달러(약 490조원)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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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05:40:12 oid: 421, aid: 000854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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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韓 외환시장 안정, 美에도 이익"…공감대 형성 "통화스와프는 원오브뎀"…APEC 전 타결 '속도전' 시사 구윤철 부총리가 G20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양자 간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기재부 제공) (워싱턴DC·서울=뉴스1) 이강 이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3500억 달러 규모의 대(對)미 투자액을 미국 측이 '선불'로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측의) 3500억 달러 업프런트(선불 지급) 요구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며, 미국이 선불 요구에서 한발 물러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열린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미국이) 그 부분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구 부총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대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베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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