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3500억 달러 어디 쓰일까…원전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 1순위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7 0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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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6 12:20:18 oid: 082, aid: 000135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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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중 2000억 달러 현금투자 부족한 미 전력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 첨단산업 육성,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이 양국 정부의 팩트시트 발표와 양해각서 서명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투자 금액 중 2000억 달러가 어디에 쓰일지 관심이 모인다. 미국은 한국에서 2000억 달러, 일본에서 5500억 달러를 각각 현금 투자로 받아 에너지·반도체·핵심광물을 비롯한 전략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큰 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제는 대미 투자금이 최대한 한국 경제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팩트시트 발표와 함께 이뤄진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투자는 크게 미국 정부가 주도권을 잡고 재량껏 투자하는 2000억 달러 현금(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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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11:09:02 oid: 001, aid: 001574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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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너지·반도체·의약품·핵심광물·AI·양자 등 전략산업 망라 日 5천500억달러까지 합쳐 초대형 '관급공사' 시장…한국기업 참여 극대화 과제 미국 보글 원자력 발전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이 총 3천500억달러(약 509조원)의 대미 투자 패키지 중 2천억달러를 현금 투자 방식으로 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향후 이 자금이 어느 곳에 쓰일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은 한국에서 2천억달러, 일본에서 5천500억달러를 각각 현금 투자로 받아 에너지, 반도체, 핵심 광물을 비롯한 전략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큰 방향을 제시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제는 한일 양국 정부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출현할 초대형 '관급 공사' 시장에 우리 기업 참여를 극대화해 대미 투자금이 최대한 한국 경제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데 민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중 AI전쟁' 미국 아킬레스건은 '전기'…한일 자금 집중투입하나 16일 '한미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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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03:04:19 oid: 020, aid: 000367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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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AI 경쟁 속 막대한 전력 필요 초대형 관급공사 韓기업 참여 늘려야 알래스카 LNG 투자도 배제 못해 뉴시스 한국이 미국에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한 2000억 달러의 최우선 투자처로는 원전과 변전소, 송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가 거론된다.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데 천문학적인 민간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력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아킬레스건’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한미 정부가 14일 발표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 분야는 ‘경제 및 국가 안보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며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광물, AI·양자 컴퓨팅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하지 않는다’라고 명시됐다. 사실상 투자처 선정에 재량권을 가진 미국 정부의 관심 분야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에서 받은 투자금을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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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6 14:06:06 oid: 057, aid: 000191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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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반도체·핵심광물 등 전략 산업 투입 전망…'전력 인프라'에 힘쓸 듯 산통부 김 장관 "한국 기업 최대한 참여토록 노력할 것" 미국 보글 원자력 발전소 / 사진=AP 연합뉴스 한국이 미국과 체결한 투자 MOU에서 총 3,500억 달러(약 509조 원)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확정 지은 가운데 현금 투자 방식으로 결정된 2,000억 달러가 어느 곳에 쓰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서 2,000억 달러, 일본에서 5,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받아 에너지, 반도체, 핵심 광물 등 전략 산업에 투입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미국에서 진행될 초대형 '관급 공사' 시장에 우리 기업 참여를 극대화해 대미 투자금이 최대한 한국 경제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민·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투자는 크게 미국 정부가 주도권을 잡고 재량껏 투자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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