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0억 털어간 ‘개미지옥’ 뭐길래…금감원도 “현혹되지 말라” 경고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17 0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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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6 13:12:25 oid: 009, aid: 000559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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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생상품 교육·모의거래 내달 의무화 개인투자자 금투협 학습시스템 교육받아야 “아, 누구 선물을 얼마나 비싼 걸 산 거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과 조상우가 주고 받는 대화 장면. 조상우는 선물 투자로 60억원 빚을 진 것으로 나온다. [넷플릭스] 다음달 15일부터 해외 파생상품도 사전교육과 모의거래가 의무화된다.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는 16일 해외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려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사전교육(1시간 이상)과 모의거래(3시간 이상)를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 레버리지 ETP를 처음 거래하려는 일반 개인투자자도 1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전교육은 오는 17일부터 금융투자협회 학습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금감원은 해외 파생상품은 원금 초과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므로 기존 투자자들도 학습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했다. 실제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파생상품에서 연 평균 약 4580억원의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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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6 16:42:11 oid: 018, aid: 00061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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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해외 파생상품 거래서 손실만 매년 4000억원대 처음 거래 시 사전 교육 1시간·모의 거래 3시간 필수 금융당국 “과장 광고 경계…투자 책임은 결국 본인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 매년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자 금융당국이 사전 교육과 모의 거래 의무화에 나섰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해외 파생상품과 해외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고위험 상품에만 적용되던 사전 교육·모의 거래 제도를 해외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규정 개정과 업계 전산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제도는 다음 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표=금융감독원) 금감원 등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해외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에서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4580억원의 손실을 냈다.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대규모 손실이 이어져 온 만큼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외 파생상품은 가격 변동성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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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6 12:18:17 oid: 119, aid: 000302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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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생상품, 원금 초과손실 발생 가능한 고위험 상품" 금융회사 겨냥해 별도 메시지 내놓기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로고(자료사진) ⓒ연합뉴스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16일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주의를 당부하며 다음달 15일부터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해외 파생상품은 원금 초과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라며 "개인 투자자는 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투자에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매년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평균 약 4580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고위험 상품에만 적용되던 사전교육·모의거래 제도를 해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해외 파생상품 대상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가 내달 15일 시행된다. 해외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려는 일반 개인 투자자는 사전교육(1시간 이상)과 모의거래(3시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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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6 15:01:14 oid: 469, aid: 000089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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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부터 투자자 보호조치 시행 해외 레버리지 ETP도 사전교육 1시간 의무 게티이미지뱅크 다음 달부터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는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개인투자자가 해외 선물·옵션으로 매년 4,500억 원의 손실을 보면서 금융당국이 무분별한 위험 투자에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5일부터 해외 파생상품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려는 개인투자자는 앞으로 1시간 이상의 사전교육과 3시간 이상의 모의거래를 이수해야 한다. 이수 시간은 투자성향이나 연령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가령 투자경험 없는 65세 이상 투자자는 사전교육 10시간, 모의거래 7시간 등을 거쳐야 하는 방식이다. 해외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하려는 투자자도 1시간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간 ETP는 선물·옵션과 달리 원금 초과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거래방식이 일반 주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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