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 급등'에…자동차 보험료 인상 고개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7 0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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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07:00:00 oid: 003, aid: 00136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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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3분기 순이익 전년비 14% 감소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차보험 적자전환 지속된 요율 인하·공임 상승에 손해율↑ [강원=뉴시스] 교통사고 현장.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상승 등 업황 악화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두자릿수 감소했다. 특히 일부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요율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보·KB손보·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4% 가량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3분기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9% 감소한 53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메리츠화재는 46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3% 감소했다. DB손보와 KB손보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2930억원, 208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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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6 18:53:10 oid: 029, aid: 00029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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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보사, 누적 車 보험 손익 952억원 적자 3분기 기준 대형 손보사 모두 손실을 기록 삼성화재, 보험료 인상 검토…물가 영향은 부담 올해 손해율이 치솟으며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자동차 보험손익은 95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DB손보가 218억원의 이익을 낸 가운데 △삼성화재 -341억원 △현대해상 -387억원 △KB손보 -44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흑자를 낸 DB손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7.9%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기준으로는 대형 손보사 4곳 모두 자동차 보험손익이 뒷걸음질 쳤다. △삼성화재 -648억원 △DB손보 -558억원 △현대해상 -553억원 △ KB손보 -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적자는 예견된 결과다. 손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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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6 09:20:17 oid: 016, aid: 000255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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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손익 악화로 손해율 94% 수준 “손해율 90%대 중반 정상적 운영 불가능” 이상기후·요율인하·경상화나 누적 영향 내년 보험료 인상 압력 부상 보험사들이 정상적인 자동차보험 운영 한계점에 다다르면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 검토를 공식화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자동차보험 손익이 주요 손해보험사의 3분기 실적에서 공통적으로 악화하며 업계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손보사의 실적을 종합하면 장기·일반보험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자동차보험만큼은 이상기후·요율 인하·의료 이용 증가 등이 겹쳐 수익성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결국 내년에는 단계적인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자동차보험에서 600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하며 실적에 크게 부담을 받았다. 누적 기준 자동차보험 손익 역시 3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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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6 16:15:09 oid: 018, aid: 0006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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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보험사 셀프심사 공적기구로 대체”…개정안 원점 재검토 금융당국, 향후치료비·장기치료 개선 작업도 연내 결론 불투명 삼성·KB 등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익 급락…합산비율 잇따라 100% 상회 손보업계 “개선 지연되면 보험료 인상 불가피…가입자 부담 커질 것”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치료비 구조를 손보려던 정부 계획이 국정감사 이후 사실상 제동이 걸리면서 손해보험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히자, 금융당국이 함께 추진해 온 향후치료비·장기 치료 개선 작업도 연내 결론이 어려워졌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연초 발표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이 연내 시행될 것으로 기대했던 업계는 결국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하며 사실상 배수진을 치는 모양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토부와 금융당국은 경상환자의 과잉·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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