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6% 더 비싼 금…"결국 국제 가격으로 수렴합니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17 15:56:5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0-17 11:12:14 oid: 011, aid: 0004544475
기사 본문

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金기초자산 상품 투자 시 국제금·국내금 구별해야 9일 서울 시내 한 금은방에 놓은 안내문. 연합뉴스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에 대해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국내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했다면 추후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 수준으로 수렴할 경우 투자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금 가격은 국제 금 가격을 13.2% 상회했다. 국내 금현물 가격은 그램당 21만 8000원으로 연초 대비 69.3% 상승한 반면 국제 가격은 원환산 19만 3000원으로 53.4% 오르는 데 그쳤다. 최근 5년 간 괴리율이 10%를 초과한 기간은 단 두차례고 경험 통계상 괴리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는 1%에 불과한 이례적인 상황이다. 국내 금 가격은 제한적 수급 요인, 정보 불완전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국제 금 가격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일물일가 법칙에 따...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17 15:37:11 oid: 015, aid: 0005198299
기사 본문

사진-로이터 국내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가격 강세에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에 비해 크게 높아지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심해지면서 조만간 가격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경고도 나온다. 17일 KRX금현물은 전일대비 1.83% 오른 1g당 2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날 국제 금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1g당 19만9280원 수준이다. 한국 금이 국제 금 가격에 비해 11.40%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얘기다. 국내 금 가격은 20거래일 이상 국제 금가격을 웃도는 괴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10% 이상 높았던 사례는 단 두차례 뿐이다. 통계상 불과 1% 수준이다. 금은 세계 어디에서나 가치가 통용돼 괴리율이 벌어지는 경우가 드물다. 금 가격 상승세는 국내만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투자금이 금으로 쏠리는 현상에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 우려가 깔려 있다. Fed가 금리 인하...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17 14:55:17 oid: 020, aid: 0003667928
기사 본문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에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국내 금 현물 가격이 국제 금 가격을 크게 웃돌자 금융당국이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국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 투자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이달 16일 기준 국내 금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연초 대비 69.3% 상승했다. 반면 국제 금 가격은 19만3000원(원화 환산 기준)으로 53.4% 오르는 데 그쳐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13.2%(괴리율)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 가격 괴리율이 10%를 넘은 사례는 단 2차례에 불과했으며, 통계적으로도 괴리율이 10% 이상 발생할 확률은 1% 수준이다. 그만큼 현재 시장 상황이 이례적인 고평가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제한적 수급 요인, 정보 불완전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17 15:04:13 oid: 008, aid: 0005264450
기사 본문

과거 5년간 金 괴리율 현황 (’21.1.1.~’25.10.14.) /사진=금융감독원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금융감독원이 금 관련 금융상품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금 가격은 연일 상승세다. 금감원은 17일 국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 투자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에 투자하는 상품의 기초자산은 국내 금가격과 국제 금가격으로 나뉜다. 지난 16일 기준 국내 금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연초 대비 69% 상승했다. 반면 국제 가격은 19만3000원(원 환산)으로 53% 상승해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13%(괴리율) 높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일물일가 법칙에 따라 국내 금 가격은 결국 국제 금 가격에 수렴한다며 관련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괴리율이 10%를 초과한 경우는 지난 2월과 현재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2월에는 약 30영업일간 국내 금가격이 국제 금가격을 상회하며 괴리율...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