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전 대표 국보법 실형’에 긴급 해명…“현재 회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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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최근 전(前) 경영진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 경영진은 “해당 인물들은 2021년 이미 안다르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으며 현재 회사와는 일절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안다르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성아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오대현 씨와 관련된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대현 씨와 신애련 씨 부부는 2021년 대표직 및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안다르는 2021년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이 지분을 인수하며 경영 체제가 변경된 바 있다. 회사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이후 브랜드 재정비와 해외 확장을 거쳐 현재의 안다르로 성장해 왔다”며 “언론에 회자되는 두 사람과 지금의 안다르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안다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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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련·오대현 2021년 이미 사임” “안다르 지분 연관 의혹은 사실 무근”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와 그의 남편 오씨. [신애련 전 대표 SNS 캡처] 국내 애슬레저 1위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 오대현 씨가 북한 소속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며 금전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안다르 측이 “회사와 무관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창업자이자 전 대표) 신애련과 그의 남편 오대현씨는 현대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다르 지분 보유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안다르는 오대현 씨의 반복된 문제 행동으로 인해 2021년 안다르의 대표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신애련씨와 남편 오대현씨에 대한 사임 절차를 완료했다”며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회사 지분을 전량 인수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전환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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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아 대표 "고객 문의 영향 전혀 없어…투명 경영 계속" 오대현·신애련 부부, 안다르 지분 전혀 보유하지 않아 신애련 전 안다른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6.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공성아 안다르 대표이사가 창업자 신애련 씨의 남편 오대현 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해,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 대표는 1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안다르는 고객의 높은 신뢰 덕분에 이번 사안과 관련한 고객 문의 등 영향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브랜드 가치 훼손 시 법적 대응 등 강경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다르에 따르면, 회사는 신 씨와 오 씨가 반복된 문제 행동을 일으키자 2021년 안다르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직책에서 두 사람의 사임 절차를 완료했다. 이후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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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신애련씨, 남편 오대현씨 지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안다르 신애련 대표가 2020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한국소비자포럼 제공) 요가복, 조깅복 등을 판매하는 인기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창업자의 남편이자 회사 임원을 지낸 오대현 전 이사(39)는 현재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신애련(창업자) 씨와 그의 남편 오대현 씨는 현재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다르 지분 보유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두 사람이 안다르와는 무관한 것을 알려드리며 두 사람이 회사와 연결돼 회자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안다르 로고·매장 이미지·모델 사진 등 브랜드 관련 자료를 무단 사용·배포할 경우, 법적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