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쏠림' 현상 여전히 심각…특정 3일에 상장사 60% 몰려"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17 0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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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07:01:00 oid: 001, aid: 00157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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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보고서…12월 결산법인 2천583개사 공시 분석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주주총회 개최 시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불구, 국내 상장사 주총 일자가 여전히 특정 며칠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황현영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2∼3월 주주총회를 연 12월 결산 상장사 2천583개사의 주총 관련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상장사의 96.4%가 3월 20일부터 31일 사이 집중적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황 연구위원은 "정부정책 일환으로 자발적 주주총회 분산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여전히 특정 3일에 60% 이상의 상장회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는 여타 주요 선진국들과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미국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74개가 12월 결산법인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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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16 12:00:00 oid: 417, aid: 000111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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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본시장 접근성·주주권익 제고 위한 개선방안 발표 2028년까지 코스피 전체 상장사 영문공시 3단계 의무화도 추진 금융당국이 영문공시 의무화와 주주총회 결과 공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금융당국이 영문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임원보수지급내역 등 주주총회 결과 공시 등을 강화하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16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번 개선 방안은 자본시장 접근성 및 일반주주권익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 "코스피시장 '글로벌 투자금' 유입 늘려라" ━ 현재 영문공시는 202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자산 10조원 이상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2024년 기준 111개사)는 주요경영사항 일부(26개 항목)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국문공시를 제출한 뒤 3영업일 안에 영문공시를 제출토록 한다. 2026년 5월1일부터는 영문공시 2단계 의무화를 시행한다. 주주총회 결과의 영문공시는 202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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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16 12:00:10 oid: 648, aid: 00000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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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 접근성·주주권익 제고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 주총 당일 표결결과 공시...정기보고서에는 표결 주식수도 공개 임원보수에 TRS·영업익 병행 공시...RS 미실현 현금환산액도 공시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상장사 영문공시 확대…28년엔 코스피 전체 앞으로 상장사들은 주주총회 결과를 더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지금까지 공시하지 않던 찬성률 등 표결 결과를 주총 당일에 밝히도록 공시를 개정하면서다. 임원 보수 공시도 이전보다 강화한다. 그동안 임원 보수 산정 내역을 비교적 단편적으로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주가와 실적을 산정근거에 같이 기재해야 한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 등 주식보상을 부여할 땐 부여 수량뿐 아니라 현금환산 금액까지 표시해야 한다. 2024년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주총 안건 찬성·반대율 당일 공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6일 이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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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6 12:01:11 oid: 119, aid: 000302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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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조 이상 기업, 2026년부터 주요 공시 ‘영문 병기’ 의무화 2026년 주총부터 안건별 찬성률 공개…표결 투명성 강화 임원보수 성과 연동 세부 공개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주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사 공시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주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사 공시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2026년 5월 1일부터 주요 공시를 영어로도 제출해야 하며, 주주총회에서는 안건별 찬성률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 임원 보수 공시도 스톡옵션, 주식기준보상까지 모두 포함해 세부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제가 강화된다. ▼ 관련기사 보기 거래소, ‘2025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 개최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3696 내년부터 코스피 상장사 전체 ‘지배구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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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12:00:00 oid: 003, aid: 001360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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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시 개선 방안 발표 내년 자산 2조 코스피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 주총 공시도 강화…안건별 표결·임원 보수 투명 공개 [서울=뉴시스]이지민 우연수 기자 =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 공시 제도를 손질한다. 내년부터 영문 공시 의무화 기업을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하고, 2028년에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와 대형 코스닥 기업으로까지 대상을 넓힌다. 또 내년 주주총회부터 안건별 표결 결과와 임원 보수 내역도 한층 투명하게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접근성 및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 공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영문 공시 의무 대상을 기존 '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서 내년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한다. 현행 1단계 적용 대상은 111개사며 내년부터는 약 265개사가 영문 공시를 해야 한다. 영문공시 항목은 사실상 자율공시 외 모든 공시로 확대된다. 내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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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6 12:01:11 oid: 079, aid: 000408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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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20일에 열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연합뉴스 내년 주주총회부터 의안별 찬성률 등 표결 결과 공시가 의무화된다. 임원보수 공시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 접근성 및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규정변경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는 거래소 공시(수시공시)로 의안별 표결결과(찬성률, 반대·기권 등 비율)를 주주총회 당일 공시해야 한다. 또, 사업보고서 등 정기보고서에 공시대상기간 중 주주총회 의안별 표결결과(찬성률, 반대·기권 등 비율 + 찬성주식수, 반대·기권 등 주식수)를 공시하게 된다. 이런 주주총회 표결결과 공시 강화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여러 해외 주요국과 달리 의안별 가결 여부에 대한 정보만 공시될 뿐 찬성률 등 표결결과는 제공되지 않아 개선 요구가 제기됐던 부분이라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상장사의 약 90%가 주총을 3월 하순에 집중개최해 주주들의 참여 제약 요인으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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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6 12:01:13 oid: 018, aid: 0006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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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접근성·주주권익 제고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 발표 주주총회 찬성률 공시 도입…임원보수 정보제공도 강화 2028년 전체 코스피·대형 코스닥 상장사로 영문공시 의무 확대 추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내년 5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도 영문 공시가 의무화된다. 상법 개정에 따라 2027년 주주총회부터 전자주주총회가 의무화되는 만큼, 3월에 몰리는 주총 분산을 유도하고, 임원에 대한 주식기준보상도 함께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5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영문공시 의무화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 5월1일부터 영문공시 의무 대상법인이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2024년 말 기준 265개사가 해당된다. 현재는 자산 10조원 이상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 111개사가 의무 대상이다. 공시 항목도 현재 26개에서 주요경영사항 전부인 55개 항목과 공정공시, 조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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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6 18:16:31 oid: 014, aid: 000543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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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장사 공시 개선방안 미실현 주식 현금환산액도 병기 영문표기 의무화 대상은 2배로 내년부터 기업은 임원에게 지급한 보수를 공시할 때 투자자에게 세부 기준까지 알려야 한다. 각 임원별로 부여된 주식기준보상을 공시해야 하고, 기업 성과 대비 지급된 보수가 과도했던 것은 아닌지 기업의 영업이익과 보수 총액을 비교해 기재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자본시장 접근성 및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통해 내년 5월부터 기업이 임원에게 지급한 보수를 공시할 때 양도제한조건부 주식(RS) 등 주식기준보상 공시와 기업성과와 보수 간 관계 등 작성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RS 등 주식기준보상은 임원 보수공시와는 별도로 공시돼 왔다. 특히 미실현 주식기준보상(RSU)은 수량만 기재된 채 현금환산액은 따로 공시되지 않아 투자자들은 각 기업 임원들이 받은 보수 세부 내역을 알 수 없었다. 특히 스톡옵션을 제외한 주식기준보상의 경우 임원 개인별 상세 부여 현황이 제공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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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6 12:00:00 oid: 421, aid: 000860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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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부터 자산 2조 이상 코스피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 기업성과와 임원보수간 관계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 금융위원회 전경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접근성과 일반주주 권익을 높이기 위해 영문공시 범위를 확대하고, 주주총회 의안별 찬성률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기업공시 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글로벌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2026년 5월 1일부터 영문공시 의무 대상이 기존 '자산 10조 원 이상'에서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자산 10조 원 이상 대규모 상장사 111곳이 26개 주요경영사항에 한해 3영업일 내 영문공시를 제출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자산 2조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55개 주요경영사항 전체와 공정공시, 조회공시 등 거래소 공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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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6 14:35:00 oid: 032, aid: 000340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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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가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보수 산정 근거와 규모를 주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공시 기준이 강화된다. 내년 3월부터는 주주총회 결과뿐 아니라 의안별 찬성률 등 표결 정보 공시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접근성 및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임원 보수 공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내 상장사들은 그간 임원 보수를 공시할 때 산정 근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에는 주주들이 기업성과와 임원보수 간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과 영업이익 등을 임원 전체 보수총액 서식에 함께 기록하게 하고, 세부 보수내역별로 산정 사유와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히도록 했다. 주식 또는 주식가치와 연동한 보상을 지급하는 ‘주식기준보상’까지 포함한 임원들의 총 보수 규모를 주주들이 쉽게 파악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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