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오너 3세 체제로…‘정기선 시대’ 공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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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사장단 인사 정기선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권오갑 회장, 명예회장으로 추대 계열사 합병 앞두고 빠른 인사 “새 리더십으로 새 시대 개척” HD현대그룹 오너가(家) 3세인 정기선(사진)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서, ‘정기선 시대’를 공식 개막했다. 이로써 기존 권오갑 회장 아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조선 부문과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들이 합병을 앞뒀으며, 대외적으로는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HD현대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고,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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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제공. 현대가(家) 3세인 정기선 HD현대 수석 부회장(43)이 1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1988년 정몽준 회장이 정치 활동을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37년간 이어져 온 HD현대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새로 출범하는 정기선호(號)는 조선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17일 HD현대는 정 회장의 승진을 포함한 2025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 1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내년 1월 1일 HD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통합을 앞두고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단행됐다.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 전환으로도 풀이된다. 정 신임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스탠퍼드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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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HD현대그룹 오너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오너 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합니다. 정기선 회장은 한미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성공과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이끌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영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정기선 HD현대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합니다. 정 회장은 지난 2023년 부회장으로,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다시 1년 만인 올해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그동안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전문경영인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그룹이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1982년생인 정기선 회장은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현대가(家) 3세입니다. HD현대와 HD한국조선해양 등 그룹의 핵심 사업군을 거쳤고, 조선업 불황을 돌파하며 그룹 체질개선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정 회장은 중요한 순간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는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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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2025년도 HD현대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 경영체제의 본격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했다는 평가다. ■ ‘위기 극복’ 앞장, 그룹 ‘사업 재편’ 주도 정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2007년 육군 특공연대 소속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09년 HD현대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MBA 과정을 거쳐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년간 근무했다. 2013년 HD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에 재입사한 정기선 회장은 기획실 상무와 전무,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조선업을 강타한 불황의 현장을 직접 마주한 정기선 회장은 체질 개선과 신사업 발굴에 힘쓰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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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이후 30여년만 오너경영 복귀 조선·건설기계 재편 맞물린 세대 교체 '재무통' 조영철, '조선업 외길' 이상균 HD현대가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올랐다. 1988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30여년 만의 오너경영 복귀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정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구도가 공식화됐다. HD현대그룹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이르게 실시됐다. 2024년 1월 11일 정기선 당시 HD현대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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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통해 권오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됐다.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구조 개혁·체질 개선 주도, 위기 극복 앞장 권오갑 명예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 사원으로 입사해 런던지사, 울산대학교 법인 사무국장, HD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장을 역임했다. 권오갑 명예회장은 HD현대에서 근 60년을 근무한 HD현대 역사의 산증인이자 샐러리맨 신화의 표본으로 불린다. 2010년 그룹에 편입된 HD현대오일뱅크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오갑 명예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조직문화 혁신,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수 당시 영업이익 1,300억 원에 불과했던 회사를 1조 원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석유화학을 비롯해 윤활유, 카본블랙 등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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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에너지 체질 개선에 AI·친환경 기술 결합 ‘통합 시너지형’ 경영체제 본격화...지분상속 과제도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5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MADEX2025'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HD현대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오너 3세 경영 시대’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렸다. 정 회장은 조선·기계·에너지 등 전통 주력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축을 세우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분 상속을 통한 안정적 지배구조 완성이라는 과제도 함께 안게 됐다. ‘오너 3세’ 체제...세대교체 넘어 구조 재편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HD현대그룹의 사장단 인사로 정 회장이 직접 지휘하는 ‘통합 시너지형 경영 체제’의 윤곽이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오랜 수장이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핵심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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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 탄력 기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회담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선임됐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만에 그룹 전권을 손에 쥐게 된 것이다. 그룹의 오너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하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등 굵직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HD현대는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권오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여러 인사가 포함됐지만 핵심은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이다. HD현대는 1988년 정몽준 전 회장이 정계에 진출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정 회장의 승진으로 37년 만에 오너 일가가 다시 그룹 키를 쥐게 됐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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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체제로 37년 전문경영인 체제 마무리 SK·CJ 등 대기업 인사 빨라져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부회장 승진 2년 만에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다. 2017년부터 그룹을 이끌어온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빠진다. 1988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당시 회장)이 물러난 이후 37년 동안 이어진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43세 오너가 재계 서열 8위 ‘HD현대호(號)’를 이끌게 된 것이다. 10대 그룹 총수 중 최연소다. HD현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사장단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정 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대표를 겸임하며 그룹 전략과 투자를 총괄한다. 또 다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표도 맡아 산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을 마무리하고,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선다. 아버지 정 이사장(지분율 26.6%)에 이어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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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회장 선임…오너 3세 체제 출항 입사 16년만에 그룹 수장으로 현장에서 전략기획 두루 경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끌며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오너 3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입사 16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른 정 회장은 실무 현장에서 다져온 경영 감각과 미래 산업에 대한 안목을 바탕으로 HD현대의 새 시대를 연다. 조선·기계 등 주요 계열사 간 합병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단행된 이번 인사는 'HD현대 2.0'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그룹의 조직 안정과 통합 시너지 극대화, 책임경영 확립에 방점이 찍혔다. 17일 발표된 HD현대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신임 회장의 승진이다. 정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HD현대 경영지원실장, HD현대중공업 선박영업 대표, HD현대마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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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체제 37년 만에 막내려 책임경영 강화···권오갑 명예회장에 [서울경제] 정기선 HD현대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그룹은 37년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끝내고 ‘오너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응해 책임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그룹은 17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2025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회장의 승진으로 권오갑 회장 아래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HD현대그룹은 1988년 정 이사장의 정계 진출 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권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HD현대그룹은 정 회장 시대를 열면서 9명의 지주사 및 계열사 대표도 새로 선임한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HD현대 부회장으로 승진해 정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는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도 부회장으로 영전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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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사업 혁신에 집중 이상균·조영철 부회장 승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사진)이 17일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권과 관련한 세대교체 작업이 마무리됐다. 오너 3세인 정 회장이 이제 '원톱'으로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조선·기계·에너지 등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미래 전환 작업도 빨라질 전망이다. HD현대는 이날 정 회장 승진을 중심으로 하는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 회장은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대표를 겸직하며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총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친환경 원천기술 확보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간 회사를 이끌어온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내년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HD현대는 올해 사장단 인사를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겼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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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당시 HD현대 수석부회장이던 정기선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 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HD현대 ‘현대가 3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1988년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온 HD현대가 37년 만에 다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글로벌 통상 환경이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바뀌며 조선·에너지 산업 지형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오너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HD현대는 1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회장을 맡아온 권오갑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정 회장은 이번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조영철 그룹 부회장과 지주사인 HD현대 공동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HD현대가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 것은 정 회장의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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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 회장, 1988년 정계 진출…현재까지 전문경영인 체제 이어와 정기선, 입사 16년 만에 그룹 수장…마스가 성공·계열사 시너지 등 임무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연합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2025.10.17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HD현대의 오너 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했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른 정 회장은 오너 책임 경영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 리더십을 맞이한 HD현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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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기계 통합 앞두고 조기 인사 합병 시너지 극대화 포석 이상균·조영철 부회장 승진 HD현대는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HD현대 HD현대 오너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르며 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정 회장은 조선·건설기계 부문 통합을 앞두고 미국과의 협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그룹 재편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HD현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 혼선을 최소화하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행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기선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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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HD현대가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는 정몽준 전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뒤 37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약 16년 만에 HD현대 수장에 오른 정 회장은 최근 미국과의 협력으로 격변기를 맞은 조선 사업을 주축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