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 3분기 '곳간' 더 채웠다…美 매출비중 70% 돌파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17 0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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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06:05:01 oid: 001, aid: 001574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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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말 현금·현금성자산 28조원 육박…작년보다 17조원 많아 HBM 등 AI 메모리 호황에 순현금 전환…엔비디아발 매출 견조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 실적 성장에 힘입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1년 만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7조원가량 늘며 차입금을 앞질렀고,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70%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SK하이닉스의 차입금은 24조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조8천448억원)과 비교해 차입금 규모는 2조2천339억원이나 늘었다. 올해 상반기(21조8천410억원) 대비로도 2조원 이상 증가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3년(29조4천686억원) 이후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줄여오고 있었는데, 올해 3분기 들어 늘어난 것은 설비투자, 대환(리파이낸싱)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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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6 17:45:09 oid: 009, aid: 000559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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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으로 우뚝 선 SK하이닉스 ◆ 매경 포커스 ◆ 한국 경제를 발목 잡는 기업. 정부의 인위적 구조조정이 만든 대표적 실패 사례. 약 25년 전 한 기업에 쏟아졌던 비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지금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00년대 초반 한때 125원까지 떨어져서 '국민 동전주(1000원 이하의 주식을 일컫는 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증자, 분할 등을 감안한 현재 주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2600원 수준이었습니다. 지금 주가는 약 230배 올랐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6년 대비해서도 20배나 올랐습니다. 25년 전만 해도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최악의 기업이 지금은 한국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기업, 직원 1인당 1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회사가 됐습니다. 대체 SK하이닉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하이닉스의 전신은 1983년 설립된 현대전자입니다. 초기 현대전자는 지금의 삼성전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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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6 10:36:03 oid: 029, aid: 000299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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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 메모리(HBM) 호실적을 이어가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 등 AI칩 제조사와의 거래가 늘면서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큰 폭으로 늘었다. 16일 SK하이닉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7조8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0조8579억원)과 비교하면 17조원 가량 급증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배경에는 꾸준히 지속된 호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월 말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좋아지면서 당사의 재무 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3분기에는 2분기 매출 증가에 따른 채권 회수액이 증가함에 따라 순현금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3분기 말 기준 매출은 64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28조367억원이다. 주력 제품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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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6 15:38:14 oid: 011, aid: 000455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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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현금성 자산 28조 4분기 영업익 14조 관측도 SK하이닉스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에서 공개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실물.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 들어 9월까지 SK하이닉스(000660) 가 영업이익으로 28조 원 넘게 벌어들이면서 순현금 부자 기업에 올라섰다. SK(034730) 하이닉스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차입금이 사내 현금 및 현금성 자산보다 많았지만 폭발적 실적 성장에 ‘SK하이닉스 은행’으로 불릴 만큼 현금이 늘게 됐다. 16일 SK하이닉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9월 말 기준 차입금은 24조 78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1조 8448억 원)에 비해 2조 2339억 원 늘었다. 이는 직전 분기인 6월 말(21조 8410억원)에 비해서도 2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인데 3분기 설비투자와 대환(리파이낸싱) 등이 지속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증가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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