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서울이 비서울의 32배…역대 최대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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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과 비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6.0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반해 비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4.2대 1로,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비서울보다 32배 높았습니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유독 높은 건 지역 개발과 주택 공급이 이미 많이 진행된 데다, 신규 공급이 대부분 정비사업을 통해 이뤄지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KT #CEO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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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투데이, 청약홈 데이터 분석 “서울, 추가 수요 유입 여지 충분” 서울과 비(非)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 격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비서울보다 청약 경쟁률이 32.4배 높았다. 서울 쏠림 현상이 올해 들어 급격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0월 서울 지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6.0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서울 지역은 평균 4.2대 1이었다. 서울-비서울 청약 경쟁률 격차 32.4배는 2010년 리얼투데이의 자체 집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서울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부동산 폭등기였던 2021년 163.8대 1로 정점을 찍었다가 2022년 잠시 10.3대 1로 급락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2년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4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인상)을 포함해 금리 인상을 7번 했던 시기다. 코로나19로 급등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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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 비서울'로 재편되는 부동산 ] 비서울 32배…15년만에 최대 서울 중심 부동산 대책 시행에 수도권 투자 위축 주택 가격 ↓ 국내 부동산 시장이 '서울vs비서울'로 나뉘어 재편되는 모양새다. 서울에는 끊임없이 투자 심리가 몰리는 반면, 강원도를 비롯한 '비서울' 지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수도권 내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10·15 대책 이후, 수도권 '큰 손'들의 투자 위축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1. 서울에만 몰리는 투자 심리... '풍선효과' 없다 이재명 정부 이후 서울 중심의 부동산대책이 연이여 쏟아지면서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과열되면서 강원도 등 서울을 제외한 이른바 '비서울' 지역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10월 서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6.0대 1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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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구도 '수도권 대 지방'→서울 대 비서울'로 재편" 서울·지방 분양시장 극과 극(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과 비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 격차가 올해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6.0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서울이 아닌 지역(비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4.2대 1이었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비서울 청약 경쟁률의 32.4배로, 리얼투데이가 청약 통계를 집계한 2010년 이래 사상 최대 격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비서울 간 청약 경쟁률 격차(배율)는 2019년까지 3배를 밑돌았다. 이후 2020년 3.7배, 2021년 9.4배, 2022년 1.3배, 2023년 7.1배에 이어 지난해 13.9배로 벌어졌고, 올해(32.4배) 격차가 더욱 커졌다. 서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