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220억 지분 투자 유치…4조 L/O 후속 '락인'[메자닌 투자파일]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17 01:16: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블로터 2025-11-16 16:58:08 oid: 293, aid: 0000075114
기사 본문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 사진=에이비엘바이오 제공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일라이릴리로부터 4조원에 달하는 기술이전(L/O)에 이어 22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이끌어냈다. 기술이전 직후 빅파마가 국내 바이오벤처 지분을 확보한 사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처음이다. 업계에선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플랫폼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뚜렷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릴리에 220억 규모 유상증자, 지분 0.32% 에이비엘바이오가 일라이릴리를 대상으로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을 단행했다. /자료 = 공시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릴리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총 17만5079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5512만5165주 대비 약 0.3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사실상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는...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16 10:28:09 oid: 009, aid: 0005590720
기사 본문

에이비엘바이오. [뉴스1] 코스피 4000 시대를 맞아 그간 반도체, 방산, 조선 대비 소외를 받던 국내 제약·바이오주가 힘차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형 제약·바이오주가 모여있는 코스닥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은 모습입니다. 이같은 제약·바이오 장세가 열릴 수 있게 된 계기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이 전해온 낭보 덕분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릴리와 최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약물이 혈액 속으로 더 원활하게 침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중항체 플랫폼인 ‘그랩바디(Grabody)’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인데요. 덕분에 주가도 급상승했습니다. 그랩바디 기술이전 계약 체결 공시 이후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고, 그 다음날도 상한가에 육박하는 29.04%나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덕분에 올초 2만9000원 선이었던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최고 19만55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선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을 높게 평...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16 18:13:18 oid: 011, aid: 0004556493
기사 본문

<상> 兆단위 수출 행진 배경은 올 조단위 기술수출 계약 대부분 일라이릴리·아스트라제네카 몰려 기술이전 70%가 '플랫폼' 공통점 고부가 가치에 R&D 비용도 낮아 유전자치료제 등 특정기술 승부도 [서울경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질적 도약을 이뤘다는 증거는 단순 기술수출 규모 외에도 곳곳에서 드러난다.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평균 계약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하는 빅파마까지 등장했다.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각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특정 기술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평균 계약 규모는 2017년 약 1억 5000만 달러(약 2183억 원)에서 올해 8억 4000만 달러(약 1조 2226억 원, 이날 기준)로 약 5.6배...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16 07:33:00 oid: 001, aid: 0015744528
기사 본문

이중항체·피하주사·ADC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러브콜 집중 에이비엘·알테오젠·리가켐 '초대형 기술수출'로 존재감 확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국내 바이오 플랫폼 기업이 조단위 '빅딜'을 잇달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바이오 플랫폼은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을 의미한다. 16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에 '그랩바디' 플랫폼을 기술이전했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최대 25억6천200만달러(약 3조7천487억원)를 수령한다. 그랩바디는 이중항체 플랫폼으로 약물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으로 뇌혈관 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는 BBB를 통과하기 어려운 기존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IGF1R)를 통해 약물이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하고 뇌로 전달될 수...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