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물가 2% 상승…4인 가족 기준 33만8000원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17 0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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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16:02:03 oid: 003, aid: 001360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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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33만8000원, 대형마트 40만4000원 가을 장마와 병해 발생으로 배추 가격 20% 상승 무·대파 가격은 하락…"2주 늦게 김장하는게 좋아"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33만8000원,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40만4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배추 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나 무·소금 등 가격은 하락해 올해 전체적인 김장 비용은 전년 대비 약 2%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이상 기후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주재료 가격이 급등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품목별로 가격 변동폭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배추 20포기 가격은 12만원(대형마트 13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20.00%(대형마트 18.31%) 상승했다. 재배면적이 증가했지만 가을 장마 장기화와 병해 발생 등으로 상품성이 낮아지고 출하 지연이 발생한 탓이다. 또 총각무(전통시장 11.11%,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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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06:00:05 oid: 001, aid: 00157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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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점차 더 줄 것…2주 늦게 김장 추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올해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김장 비용을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33만8천원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산됐다. 무와 대파, 천일염 등 가격은 작년보다 내렸으나 배춧값은 가을 장마·병해로 김장용 물량 출하가 늦어지면서 현재 오른 상태다. 그러나 점차 배추 공급량이 늘고 정부 지원까지 더해져 김장비용은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의 김장 시기로는 이달 하순에서 다음 달 초가 가장 좋은 시기로 꼽혔다. 김장의 계절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김장재료(4인 기준)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비용은 33만8천500원, 대형마트는 40만4천280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2.1%와 1.2% 증가했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배추(20포기) 가격이 지난해 10만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20.0% 올랐다. 총각무(3단)는 1만5천원으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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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16 16:06:12 oid: 661, aid: 00000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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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늦어진 김장용 배추, 가격 20%↑… “2주 늦추면 안정 구간 진입” 올해 김장비용이 전년 대비 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비용은 큰 폭의 변화가 없었지만, 김장 재료 가격을 실제로 움직인 힘은 품목 하나에 집중됐습니다. 김장 비용의 절반을 좌우하는 배추가 제때 출하되지 못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고 다른 재료의 하락분을 사실상 덮어버린 구조입니다. 공급과 기온, 출하 시점이 한꺼번에 어긋나면서 올해 김장비용은 ‘평균은 안정인데 내부 구조는 불안정한 시장’이라는 특징이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한국물가정보 제공) ■ 배추값 20% 급등… “물량 있어도 김장용 부족” 16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33만 8,500원, 대형마트 40만 4,28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각각 2.1%, 1.2% 올랐습니다. 전체 상승분을 사실상 만들어낸 건 배추였습니다. 전통시장 기준 배추(20포기) 가격은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20% 올랐습니다.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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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16 09:34:17 oid: 654, aid: 000015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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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정보 "비용 점차 더 줄 것…2주 늦게 김장 추천" 배추 20포기 12만원 쪽파 2단 2만4000원으로 작년보다 상승 무 대파 천일염 새우젓 등 가격 하락, 고춧가루 깐마늘 동일 ▲ 김장비용 물가정보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33만8000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황 호조로 무·대파·천일염 등의 가격이 내린 반면, 가을장마와 병해 여파로 배춧값이 일시 상승해 전체 비용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하면 33만8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었다. 대형마트는 40만4280원으로 1.2% 상승했다. 가장 큰 변동폭은 배추였다. 김장용 배추 20포기 가격은 지난해 10만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20% 올랐다. 총각무(3단)는 1만5000원(11.1%↑), 쪽파(2단)는 2만4000원(20%↑), 생강(800g)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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