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31만2000명↑…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1개
수집 시간: 2025-10-17 1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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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8:16:28 oid: 025, aid: 00034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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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31만2000명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소비 회복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도소매·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개선세가 두드러졌지만, 제조업과 청년층 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1.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32만9000명)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회복세가 눈에 띄었다. 정부는 7월부터 집행된 소비쿠폰 정책이 일정 부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8000명 늘어 2017년 11월(4만6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숙박·음식점업도 2만6000명 늘며 올해 3월(5만6000명) 이후 최대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6만1000명 줄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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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7 14:04:08 oid: 422, aid: 000079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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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약 31만명 넘게 늘어나면서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일자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크게 늘었는데요. 반면, 건설업과 20대 고용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5만4천명. 작년 같은 달 대비 31만2천명 늘어나 작년 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가 2만8천명 늘면서 지난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6천명 늘어나 올해 3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여전한 고용 부진을 겪었습니다. 지난달 건설업 일자리는 8만4천명 줄어들었고, 제조업 일자리도 6만1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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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4:19:12 oid: 020, aid: 000366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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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 속 구인업체 정보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24.11.13/뉴스1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청년층 고용은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제조업·건설업 고용률마저 부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32만9000명 증가)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특히 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분야에서 고용 개선세가 나타났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8000명 증가하며 2017년 11월(4만6000명)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올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효과와 추석 연휴 명절 특수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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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3:09:28 oid: 008, aid: 000526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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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용률 70.4% 최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게시판 앞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늘며 19개월 만에 3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 지급 효과로 도매·숙박·음식점 등 내수 서비스업의 고용이 개선된 영향이다. 고용률은 70%를 넘기며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17개월째 이어졌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로 확대된 것은 2024년 2월(32만9000명) 이후 19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면 매달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지만 9월 들어 증가 폭이 한층 확대됐다. 서비스업이 고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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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5:02:08 oid: 028, aid: 00027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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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증가 폭 30만명대 회복 소비쿠폰으로 서비스업 일자리 늘어 정부 “증가세 계속”, 전문가들 “둔화 가능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편의점 안내문. 이주빈 기자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만명 넘게 늘어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면서 정책 효과에 따른 고용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32만9천명)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천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명대에 그쳤다. 특히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됐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8천명 늘면서 2017년 11월(4만6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예술·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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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7 15:20:24 oid: 214, aid: 000145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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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민생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는데, 반면 제조업과 청년 고용은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2천 명 늘었습니다. 16만 6천 명 늘어났던 전달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거의 2배가 됐습니다. 취업자 증가가 30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민생소비쿠폰 영향이 반영됐다는 게 국가데이터처 설명입니다.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은 각각 2만 6천 명, 2만 8천 명 늘었고, 특히 예술·스포츠·여가업은 문화쿠폰 효과까지 더해지며 7만 5천 명으로 5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공미숙/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가 늘었는데 이런 업종 중에서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라든지 교육 서비스, 음식 숙박점업 이런 쪽은 소비쿠폰에 영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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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51:05 oid: 003, aid: 001354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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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9월 고용동향 발표 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 등 취업자수 반등 건설업 17개월 제조업 15개월 연속 감소 15~64세 고용률 70.4%…9월 기준 역대 최고 청년 고용률은 17개월째↓…하락폭은 축소 정부 "정책 효과로 노동시장 진입 늘고 있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일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5.09.21.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차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의 효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여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하지만 건설업·제조업·농림어업 등에서는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도 17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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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5:24:03 oid: 421, aid: 000854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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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일자리는 여전히 부진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개선되지 않았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30대는 2000년 7월(14만1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25.10.17/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