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 효과’ 銀 금리 계속 오른다…6%대 주담대 재등장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16 0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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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6 08:37:09 oid: 018, aid: 0006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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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로 머니무브→銀 채권발행 통한 자금수요↑ 올 하반기 은행채 순발행액 전년比 9% 증가 한은 통화정책 피벗 가능성에 채권금리 더 올라 금융채↑→예금금리 인상→은행 조달비용 상승→대출금리↑ 대출 영업경쟁도 어려워 당분간 금리인상 지속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증시 활황에 채권금리마저 들썩이면서 1년 만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섰다.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며 은행이 예금 대신 은행채 발행을 통한 조달을 늘리는 와중에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전환(피벗) 가능성으로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예금상품 금리가 올라가고,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커지면서 대출금리까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예금상품 금리는 최근 두 달 사이 0.3%포인트 이상 올랐다. 5대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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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16 08:05:11 oid: 660, aid: 000009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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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6%대로 치솟은 대출금리…은행문턱 더 높아져[연합뉴스] 부동산 대출 규제로 가뜩이나 좁아진 은행 대출 문이 거의 닫히는 분위기입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4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30∼6.060% 수준입니다. 4대 은행에서 6%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 두 달 보름 전인 8월 말(연 3.460∼5.546%)과 비교해 상단이 0.514%포인트(p), 하단이 0.470%p 높아졌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2.836%에서 3.399%로 0.563%p 뛰었기 때문입니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만기 1년)도 연 3.520∼4.990%에서 3.790∼5.250%로 상단이 0.260%p, 하단이 0.270%p씩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지표 금리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0.338%p 뛴 영향입니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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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6 08:26:16 oid: 021, aid: 000275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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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금리 두 달 반 만에 0.5%p 이상↑ 대출 금리 오름세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 연합뉴스 시장 금리 상승 여파로 은행 대출금리도 약 2년 만에 6%대로 올라섰다. 부동산 대출 규제에 더해 금리마저 오르면서 은행 대출 길이 좁아지는 모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30∼6.060%를 나타냈다. 4대 은행에서 6%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8월 말(연 3.460∼5.546%)과 비교해 상단은 0.514%포인트, 하단은 0.47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2.836%에서 3.399%로 0.563%포인트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만기 1년)도 연 3.520∼4.990%에서 3.790∼5.250%로 상단이 0.26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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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08:00:00 oid: 003, aid: 001360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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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앞두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의 금리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불안정에 이어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환율까지 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멀어지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까지 더해지며 금리 인하를 둘러싼 명분이 더욱 약해지는 분위기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장에서 원·달러는 14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4.2원 오른 1471.1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코스피에서 외국인 이탈 등의 영향으로 한때 1474.9원까지 올랐다가 당국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온 후에야 겨우 진정됐다. 같은날 오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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