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대…좁아지는 대출 길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6 0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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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6 08:26:16 oid: 021, aid: 000275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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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금리 두 달 반 만에 0.5%p 이상↑ 대출 금리 오름세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 연합뉴스 시장 금리 상승 여파로 은행 대출금리도 약 2년 만에 6%대로 올라섰다. 부동산 대출 규제에 더해 금리마저 오르면서 은행 대출 길이 좁아지는 모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30∼6.060%를 나타냈다. 4대 은행에서 6%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8월 말(연 3.460∼5.546%)과 비교해 상단은 0.514%포인트, 하단은 0.47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2.836%에서 3.399%로 0.563%포인트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만기 1년)도 연 3.520∼4.990%에서 3.790∼5.250%로 상단이 0.26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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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08:00:00 oid: 003, aid: 001360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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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앞두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의 금리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불안정에 이어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환율까지 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멀어지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까지 더해지며 금리 인하를 둘러싼 명분이 더욱 약해지는 분위기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장에서 원·달러는 14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4.2원 오른 1471.1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코스피에서 외국인 이탈 등의 영향으로 한때 1474.9원까지 올랐다가 당국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온 후에야 겨우 진정됐다. 같은날 오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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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16 08:05:11 oid: 660, aid: 000009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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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6%대로 치솟은 대출금리…은행문턱 더 높아져[연합뉴스] 부동산 대출 규제로 가뜩이나 좁아진 은행 대출 문이 거의 닫히는 분위기입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4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30∼6.060% 수준입니다. 4대 은행에서 6%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 두 달 보름 전인 8월 말(연 3.460∼5.546%)과 비교해 상단이 0.514%포인트(p), 하단이 0.470%p 높아졌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2.836%에서 3.399%로 0.563%p 뛰었기 때문입니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만기 1년)도 연 3.520∼4.990%에서 3.790∼5.250%로 상단이 0.260%p, 하단이 0.270%p씩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지표 금리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0.338%p 뛴 영향입니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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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6 07:00:08 oid: 018, aid: 000616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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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인터뷰 계기 '훅' 오른 금리 떨어질 줄 몰라 14일 2.944%에 마감…"단기적으로 3%도 가능" "기준금리 인상 우려는 과도" "매수 타이밍은 아냐" 금통위서 나올 '선제적 안내'에 쏠리는 눈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 국고채 시장이 약세(금리상승)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동결기 진입을 준비하던 시장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외신 인터뷰 발언을 계기로 인상 가능성까지 저울질하면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공동취재단) 이 총재 ‘방향 변경’ 발언에 3년물 금리 2.9%대로 훌쩍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4일 시장금리의 대표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2bp(1bp= 0.01%포인트) 오른 4.944%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최종호가수익률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6일(2.96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당시 기준금리는 연 3.25%, 현재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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