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가스전 추진'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사의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16 0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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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22:54:54 oid: 001, aid: 00157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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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추진해오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정부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1년 취임했다. 작년 7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올해 9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사장은 셸에서 20년 넘게 일했고, SK이노베이션에서 기술원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냈다. 김 사장은 석유공사 사장 취임 이후 한반도 주변 대륙붕에서 자원을 찾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는 '대왕고래'로 널리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이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윤석열 정부 시작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사실상 1인 기업인 액트지오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는 등 부적절하게 추진됐다고 비판해왔다. 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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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5 07:02:10 oid: 022, aid: 000408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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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추진해오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정부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1년 취임했다. 작년 7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올해 9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부산항 남외항에 입항했던 ‘대왕고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 한국석유공사 제공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사장은 셸에서 20년 넘게 일했고, SK이노베이션에서 기술원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냈다. 김 사장은 석유공사 사장 취임 이후 한반도 주변 대륙붕에서 자원을 찾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는 '대왕고래'로 널리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이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윤석열 정부 시작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사실상 1인 기업인 액트지오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는 등 부적절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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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14 23:22:15 oid: 656, aid: 0000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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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연합뉴스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정부에 사임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김 사장은 2021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지난해 7월 임기가 종료됐으나, 윤석열 정부가 심해가스전 개발을 핵심 에너지 정책으로 내세우면서 1년 연임했다. 취임 이후 한반도 주변 대륙붕 자원 탐사를 목표로 하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로 이어졌다. 그러나 심해가스전 사업은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돼 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석유공사가 사실상 1인 기업인 액트지오에 과도하게 의존했다고 비판하며 국정감사에서 쟁점을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현 기후에너지부·산업통상부)는 이 요구를 받아들여 석유공사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사업 추진 기반도 급속히 약화됐다. 정부가 지난해 497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으나 국회 심사에서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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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19:47:37 oid: 025, aid: 00034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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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가스전 산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한국석유공사의 김동섭 사장이 물러난다. 14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이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에너지 기관 국정감사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혈세 낭비”란 비판을 받았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20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6월 취임했다. 3년 임기가 지난해 7월 끝났지만 당시 윤석열 정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꼽은 대왕고래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임기가 1년 연장됐다. 하지만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경제성·현실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비상계엄 사태, 윤 대통령 탄핵이 이어지며 사업 동력은 꺼졌다. 관할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현 기후에너지부, 산업통상부)가 올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아예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을 정도다.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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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5 10:50:17 oid: 422, aid: 000080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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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가스전을 추진해 오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어제(1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의를 전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취임한 김 사장은 지난해 7월까지 임기 3년을 모두 채웠지만,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임기가 올해 9월까지 1년 연장된 바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회의를 열지 못해 김 사장의 거취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여당의 요구를 수용해 동해 김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서의 '액트지오 선정 논란' 등과 관련, 석유공사에 대한 공익 감사를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대왕고래 #석유공사사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선일보 2025-11-14 23:06:18 oid: 023, aid: 000394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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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사업 관련 질의에 답하는 모습. /연합뉴스 일명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주도해 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최근 정부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의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7월 취임했다. 지난해 7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정부는 1년 연장을 결정해 올해 9월까지 임기를 부여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20년 넘게 셸에서 근무했으며 SK이노베이션에서 기술원장·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지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한반도 주변 대륙붕 탐사를 추진하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사업은 여권을 중심으로 실체가 불분명한 1인 기업 ‘액트지오’ 자문에 의존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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