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웃고 여행객 울고…환율 치솟자 '구두개입'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16 0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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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4 20:08:10 oid: 057, aid: 000191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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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 근처까지 치솟으면서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여행지를 바꿔야 하나 고민하고, 수익을 달러로 받는 유튜버들은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강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내년 초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40대 직장인 A씨. 올초만 해도 1300원대였던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자 여행지를 바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A씨 / 직장인 - "미국은 팁 문화도 있고 환율도 이제 엄청 오르니까 가면은 진짜 돈이 많이 들겠구나. 일본 여행이나 뭐 다른 나라 갈 수도 있으니까." 반대로 수익을 달러로 받는 유튜버와 외국계 기업 직장인은 고환율이 반갑습니다. 이렇다 보니 은행들은 최근엔 유튜버 전용 환율 우대 상품들을 내놓을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심효영 / KB국민은행 외환사업부 수석차장 -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 고객님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특히 9월 대비 10월 환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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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6 05:01:07 oid: 079, aid: 000408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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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연중 전고점인 최근 1480원대를 위협하며 오르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과 한미 팩트시트가 발표된 뒤 1450원대로 내려오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1474원~1452원…롤러코스터 환율 지난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7원 내린 1457.0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 장중 1475.4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날도 장초반 1474.9원까지 뛰어오른 뒤 큰 폭 하락했다. 장중 변동폭이 21.9원(1452.40~1474.30원)에 달했다. 최근 환율 상승은 서학 개미 달러 수요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이는 것이 한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재정정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고, 이에 원화가 동조하는 모양새였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55엔까지 오르며 9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우리은행 민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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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5 00:00:07 oid: 469, aid: 000089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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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급등세… 1470원 뚫은 환율 변동성 커지자 '수급 불균형' 악순환 구조 원자재 수입·해외 진출 기업 피해 확대돼 고환율 당분간 이어져… 당국 개입은 변수 14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뉴스 "오전에 유선 상담했다가 오후에 직접 원자재 수입 거래대금을 치르러 오신 분이셨어요. 그 짧은 시간에 원·달러 환율이 3원 가까이 뛰니까 거의 1,000만 원을 손해 보신 거죠." 서울 시내 은행 영업점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차정훈(가명)씨가 원·달러 환율이 요동쳤던 12일 만난 고객의 당황한 표정을 떠올렸다. 매주 한두 차례는 수입대금을 내는 업체로, 그날은 3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 날이었다. 환율이 3원 오르면 단순 계산해도 900만 원을 더 부담해야 했다. 차씨는 "여러 우대 혜택을 모아봐도 그 액수를 다 지원할 방법을 찾기는 힘들다"면서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져 관련 상담도 확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올라 최근 1,470원 고지까지 올라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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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4 18:12:13 oid: 011, aid: 000455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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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루새 23원 급등락 1480원 위협···구두개입후 급락 팩트시트 '외환시장 안정'도 영향 외환당국 달러 매도 실개입 추정 국민연금과 환헤지 놓고 이견 예고 시장선 “당분간 환율 불안정” 전망 [서울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재부 이틀 연속 장중 1475원대를 터치하며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에 1450원대로 급락했다. 한미 협상 타결에 따른 ‘공동 설명 자료(조인트 팩트시트)’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보다 10.7원 내린 1457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달러 강세, 엔화 약세 흐름과 맞물려 이달 10일 이후 13일까지 16.3원이나 급등했던 환율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환율은 이날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국 뉴욕증시 급락으로 원·달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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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5 05:40:50 oid: 029, aid: 000299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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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주가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471.9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제 1450원을 넘어 1500원을 바라보고 있어요.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과 글로벌 달러 강세, 외국인 자금 유출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겹치며 원화 약세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서 출발해 1474.9원으로 뛰어오르며 전날 고점(1475.4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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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4 21:05:11 oid: 422, aid: 000080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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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 속에 3.8% 급락했습니다. 최근 1,470원대에서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과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발표에 장중 20원 넘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75원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최근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자 구윤철 부총리는 "국민연금과 수출업체 등 주요 수급 주체들과 논의해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개입성 발언 직후에는 환율이 20원 가량 수직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한미 관세협상 결과물인 팩트시트가 발표되자 장중 1,45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양국은 연간 2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액 상한을 설정하고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될 경우 한국이 자금 조달 규모 및 납입 시기 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장치도 반영했습니다." 환율은 낙폭은 다소 줄여 10.7원 내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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