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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9월 광주지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4로 전월(107.3) 대비 5.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이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5.8로 전월(106.0)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전남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4.0으로 전월(100.1)에 비해 3.9포인트 높아졌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7로 전월(103.6)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또는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지수는 보합(115미만), 하강(95미만), 상승 국면(115이상)등 3개 국면 총 9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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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8.6으로 2021년 11월(109.9) 이후 가장 높아 주택시장·매매·전세·토지 수치도 모두 전월보다 개선 지난달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4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월 15일 나온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시장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이 나온다.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17일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9월 부산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6으로 집계됐다. 전월(104.2)보다 4.4포인트 올랐다. 2021년 11월(109.9) 이후 가장 높다. 지난해 12월 93.4에서 올해 1월 96.5로 뛰어오른 이 수치는 2월 97.8, 3월 99.6, 4월 95.5, 5월 99.4, 6월 104.3, 7월 105.5 등으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8월에는 104.2로 기세가 꺾였으나 9월에 다시 반등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앞으로 별다른 돌발 변수가 없으면 4분기(10월~12월)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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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9월 부동산 소비자 심리조사 서울 10.7p 오른 133.4…자치구 24곳 상승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첫날인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주택 가격에 따라 기존 6억원에서 2억원까지 축소하는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2025.10.1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9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수심리가 9·7 주택 공급 확대 대책 발표에도 오름세를 보이며 627 대출 규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25년 9월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0.7포인트(p) 오른 133.4로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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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매매 심리지수 대구 108·경북 107 서울 133.4·수도권 121.7과 격차 벌어져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고가주택 대출 규제 강화 등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15일 대구 동구의 한 거리에 할인분양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전국 주택매매 심리가 '상승국면'으로 전환한 가운데 대구경북은 여전히 '보합국면'에 머물러 수도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17일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소비자심리지수는 117.5로 1개월 전(111.4)보다 6.1포인트(p) 상승해 상승국면으로 전환했다. 지수가 115를 넘으면 상승국면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대구와 경북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각각 108.0과 107.4로 1개월 전(105.3, 107.9)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며 보합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133.4로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