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고 있는 장기연체자에 금리 3%대 특례대출 지원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16 05: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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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4 18:04:28 oid: 009, aid: 00055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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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채무상환자 대상 새도약론 최대 1500만원 지원 이미 채무조정을 통해 빚을 갚고 있어 정부의 빚 탕감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3%대 특례대출이 출시된다. 최대 29만명의 채무조정 이행자가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서울 중구 신복위 본사에서 '새도약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도약론은 7년 전(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가 발생했으나, 이후 채무조정을 거쳐 남은 빚을 성실히 갚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례대출이다. 이미 채무조정이 된 채권은 이재명 정부의 빚 탕감 제도인 새도약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데, 성실상환자에 대한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부 지원 대상은 7년 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신복위, 법원, 금융회사)을 거쳐 남은 채무를 6개월 이상 상환한 이들이다. 금융위는 신청 가능 대상자가 약 29만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대출 금리는 은행권 신용대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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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5 08:01:10 oid: 018, aid: 000616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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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 제외된 차주 위해 지원 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 발생한 뒤 채무조정 거쳐 6개월 이상 상환한 차주 대상 5500억 규모, 3년간 한시 운영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정부가 7년 전 연체가 발생한 뒤 채무 조정을 통해 빚을 갚고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특례 대출(새도약론)을 지원합니다.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5500억원 규모입니다. 새도약론에 관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금융위원회의 자료를 토대로 문답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진=금융위원회) Q1. 대상은 누구인가. 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가 발생한 뒤 신용회복위원회·법원·금융회사 등의 채무 조정을 거쳐 남은 빚을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차주가 대상입니다. 새도약론은 이미 채무 조정을 통해 빚을 갚고 있어 새 정부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7년 전 연체했으나 상환 의지를 갖고 채무 조정을 신청해 빚을 갚고 있다면 연체중이 아니라 새도약기금 지원을 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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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4 21:38:54 oid: 056, aid: 001206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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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빚 연체자들의 재기를 돕는 정책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3%대 금리로 최대 1,500만 원을 빌리는 '새도약론'인데요. 누가 받을 수 있는 건지, 또 비슷한 이름의 다른 채무 지원 제도와는 어떻게 다른지, 박찬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진 60대 남성입니다. 지난해 신용회복에 들어가 빚을 1/5로 줄였고, 1년 넘게 분할 상환 중입니다. 성실상환자로 분류되지만, 대출은 전혀 안 됩니다. [채무조정 상환자/음성변조 : "2금융권까지는 은행 문턱을 넘기가 굉장히 힘들고, 그 대신에 이제 사채는 뭐 쓸 수가 있겠죠."] '새도약론'은 성실상환자를 위한 특례대출입니다. 빚 상환 조건을 완화해 주는 채무조정을 받고 6개월 이상 갚았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환 약속을 오래 지킬수록 대출은 더 많이, 금리는 더 싸집니다. 최대 천5백만 원까지, 최저 3% 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새출발기금, 새도약기금, 새도약론. 일종의 3종 세트인데, 이름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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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4 18:20:16 oid: 374, aid: 000047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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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장기연체자들의 빚을 탕감해 주는 새도약기금을 출범했죠. 그런데 연체 뒤에 꾸준히 갚아 온 사람들은 오히려 빚 탕감을 받지 못하면서 불만이 나오자 정부가 이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도 따로 내놨습니다. 보도에 이한승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지원 대상은 채무조정으로 빚을 상환하고 있어 연체 인정이 안 돼 새도약기금을 못 받은 사람들입니다. 대출 금리는 은행권 신용대출에 준하는 연 3~4% 수준으로, 1인당 최대 1,50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채무조정을 이행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금리는 낮아지고 한도는 올라갑니다. 약 8만 4천 명이 새도약론을 신청할 것으로 금융위원회는 추산했습니다.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채무 조정 후 빚을 상환 중인 분들은 뭐 잘 아시다시피 제도권 금융을 통한 대출이 사실상 어렵거나 거절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따라서 새 도약론을 통한 3~4%대의 낮은 금리의 대출 지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5년 이상 연체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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