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진 가구 56.9%” 여성 소유 늘고 5060세대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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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국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주택 소유 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0대와 60대가 전체 주택 소유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1일 기준 개인이 보유한 주택은 총1705만8000호로 전체 주택1987만3000호의85.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31만6000호(1.9%) 증가한 수치다. 개인이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은1475만9000호(86.5%)였고 공동 소유는13.5%로 지난해보다0.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부부 공동명의 확산 등 사회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지역별 개인 소유 비중은 울산이90.4%로 가장 높았고 경남89.3%, 부산88.5%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82.6%, 전북83.7%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택 소재지 내 거주자가 그 주택을 보유한 '관내 소유' 비중은86.3%로 전년과 동일했다. 외지인 소유 비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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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율 56.9% '역대 최고'…서울 주민 절반 이상 무주택자 상위 10% 집값 평균 9천만원↑…종부세 기준 넘는 주택 보유 가구 12% 증가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10월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5.10.28 yatoya@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지난해 비싼 집은 가격이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다.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40대 이하 전 연령대에서는 3년 연속 유주택자가 감소하는 등 연령별 양극화가 심해졌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상위 10% 평균 주택가격 13억4천만원, 9천만원 늘어 작년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천300만원으로, 전년(3억2천100만원)보다 1천만원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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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율 56.9% ‘역대 최고’ 상위 10% 집값 평균 9천만원↑ 종부세 기준 넘는 주택 보유 가구 12% 증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 수준으로 벌어졌다. 비싼 집의 가격은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주택자산 격차가 더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40대 이하 전 연령대에선 3년 연속 유주택자가 감소하는 등 연령별 양극화도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 상위 10% 평균 주택가격 9000만원 늘어, 하위 10%는 100만원 내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지난해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원이었다. 전년도의 3억2100만원과 비교해 1000만원 넘게 올랐다. 가구당 평균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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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만 9000만원↑·저가주택은 하락…40대 이하 소유 3년째 감소 주택 구매자 111만명·무주택 탈출 82만명…80대 이상 증가폭 가장 커 세종·충남·인천은 외지인 소유 비중 높아…지역별 편차도 뚜렷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집값 양극화가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집은 더 오르고, 저렴한 집은 되레 내려 상·하위 10% 주택 자산가액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45배’까지 벌어졌다. 청년·중년층의 내 집 마련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반면, 고령층의 주택 보유는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행정자료 기반 2024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00만원 넘게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채, 평균 면적은 86.4㎡다. 상위 10% 평균 13억4000만원…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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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집값 양극화 심화 상·하위 10% 격차 45배 지난해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상·하위 10%의 가격 격차가 45배로 벌어지며 집값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의 주택 평균 가격은 13억4000만원으로 9000만원 올랐지만, 하위 10%는 3000만원으로 100만원 내려갔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주택 소유가 가장 많았고, 40대 이하에서는 소유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원으로, 전년(3억2100만원)보다 1000만원 넘게 올랐다. 1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수는 2.52명이었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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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해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주택의 평균 가격은 약 9000만 원 오른 반면 하위 10%는 100만 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지며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15일 국가데이터처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3300만 원으로, 지난해 3억 2100만 원보다 1200만 원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수는 2.52명이었다. 자산 가격 양극화도 심화했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 40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가액(3000만 원)의 44.7배에 달해, 2023년(40.5배)보다 격차가 커졌다. 상위 10%의 주택 평균가격은 1년 새 약 9000만 원 오른 반면 하위 10%는 100만 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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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집값 양극화가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집은 더 오르고, 저렴한 집은 되레 내려 자산 상위 10%가 소유한 주택 가격이 하위 10%의 45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중년층의 내 집 마련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반면, 고령층의 주택 보유는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행정자료 기반 2024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200만원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수는 2.52명이었다. 주택 양극화는 1년 전보다 심해졌다. 지난해 주택 자산 가액 상위 10%(10분위)의 집값은 13억4000만원으로 하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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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주택 평균 가격 13억4000만원·1년 사이 9000만 원 올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전경. 독자제공 지난해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주택의 평균 가격이 13억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1년 사이에 9000만 원이 올랐으며 상위 10% 소유자는 평균 2.3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 원으로, 전년(3억2100만 원)보다 1000만 원 넘게 올랐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수는 2.52명이었다. 특히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40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가액(3000만 원)의 44.7배에 달했다. 더욱이 상위 10%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