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어제 베선트 만나…'3천500억달러 선불' 막을 가능성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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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5:30:00 oid: 001, aid: 00156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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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관리국 방문은 '마스가'와 관련…나는 안 갔다" 구윤철 부총리, 미국 재무장관과 의견 교환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2025.10.1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통상협상 관련, 미국 측이 '3천500억달러 대미투자'의 선불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어제 주요20개국(G20) 회의에 가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다"며 "베선트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한국에도 좋고, 미국에도 좋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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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7 13:44:07 oid: 422, aid: 000079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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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틀째 미국과 무역협상을 이어갔습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를 선불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우리 정부 측 우려를 전했는데요. 결국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통상교섭본부장에 이어 지난 15일 먼저 미국 워싱턴DC를 찾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틀째 미국과 무역협상 등을 이어온 구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 IMF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행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3,500억 달러를 조기에 선납하라는 게 미국 측 입장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지시간 16일)> "3,500억불을 빨리 업프론트(선불) 하라는 게 미국의 강한 주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수용하느냐 그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는 거죠." 구 부총리는 미국 입국 당일 스콧 베선트 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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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0:55:48 oid: 277, aid: 00056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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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선납이 美입장…트럼프 설득 불확실" "3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김정관·러트닉 회담…OMB 찾아 '마스가' 논의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 저해 등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3500억달러 '업 프런트(up front·선불)'를 빨리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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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28:31 oid: 003, aid: 001354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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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선불 투자 동의 주장은 현실 "美재무, 한국 외환시장 이해…굿 사인" "실무는 이해하나 트럼프 설득 불확실성"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어 요구 철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장관급에서 합의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이)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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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7:32:30 oid: 025, aid: 000347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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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미국 재무장관과 의견 교환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2025.10.1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정부가 미국과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싸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16일(현지시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2시간가량 담판을 벌였다. 앞서 15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한·미 협상은 3500억 달러의 투자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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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7:26:40 oid: 421, aid: 00085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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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 韓 외환시장 공감대…"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대미투자 총괄 美상무장관 설득 총력전…분위기는 '안갯속'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양자간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7/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미 간 관세 협상 후속 협의의 마지막 퍼즐인 3500억 달러(약 496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실행 방안을 놓고, 양국 협상팀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불' 요구를 어떻게 현실 가능한 대안으로 바꿀 수 있느냐다. 한국 측은 선불이 아닌 '분할 투자'와 그에 따른 외환시장 안전장치 등을 대안을 제시하며, 미국 행정부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전방위 설득전을 펼치고 있다. 협상 '키맨' 중 한 명인 스콧 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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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7:05:51 oid: 055, aid: 00013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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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찾은 한국대표단이 대미투자 실행 방안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협상단은 양국이 조선업 협력사업인 '마스가' 프로젝트에 기반한 협력 원칙을 재확인했다면서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실무 장관들이 대미투자금 3천500억 달러 선불을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을 만나 2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습니다. 김정관 장관이 지난 4일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난 지 2주 만에 다시 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인 러트닉 장관과 이견 조율에 나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우리 대표단은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만나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을 뜻하는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우리나라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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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07:57:07 oid: 009, aid: 00055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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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500억 달러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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