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기지 가동…"연 25만대 생산"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6 0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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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14 15:14:40 oid: 215, aid: 0001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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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의 생산기지가 될 다목적 전기차(PBV)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4조원이 투입된 이 곳에서는 연간 25만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서후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전기차 캐즘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전용 공장을 구축하는 이유가 있다고요. <기자> 저는 지금 기아 화성 EVO 플랜트 신규 공장 앞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부지는 9만864평으로, 축구장 42개를 지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는 조금 늦어지더라도 언젠가는 맞이할 거대한 흐름으로, 미리 준비해둬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8월 전세계 신규 등록 전기차는 1,28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실제 기아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10만대를 넘겼습니다. 특히 소형 전기 SUV인 EV3가 상반기 유럽에서만 4만대 가까이 팔리며 테슬라, 폭스바겐 등에 이어 판매 6위를 차지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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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4 14:07:09 oid: 629, aid: 00004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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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관세 15% 대응에 15조 전기차 승용 보조금, 내년 9460억원 2028 자율주행 양산 위해 제도 개선 정부가 2028년 자율주행차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엔드 투 엔드'(E2E) 기술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경기 화성시 기아오토랜드 화성을 방문해 '제1차 미래차 산업전략 대화'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정소영 기자] 정부가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부품 관세 15%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국내 자동차 산업에 15조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한다. 전기차 승용 보조금은 올해 7150억 원에서 내년 946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2028년 자율주행차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엔드 투 엔드'(E2E) 기술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기 화성시 기아오토랜드 화성을 방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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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4 20:51:10 oid: 009, aid: 000559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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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빌리티 선도전략 무공해차 보급률 목표 높이고 보조금 700만원 가까이 지원 내년까지 개별소비∙취득세↓ 中전기차 진입 도울 우려도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완성차뿐 아니라 부품업체까지 포함해 자동차 산업 전반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친환경차 보급 비중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에게는 구매보조금을 확대하고, 부품기업에는 다양한 전환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14일 산업통상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완성차 판매는 물론 부품사까지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것이다. 먼저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신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5년까지 9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국내 완성차 전체 판매량은 103만6912대다. 이 중 친환경차는 44%인 45만7321대다. 10년 내에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2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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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4 18:40:13 oid: 028, aid: 000277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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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세밀한 후속조처로 소비자 체감 높여야” 지적 김민석 국무총리(왼쪽)가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기아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화성 EVO 플랜트 East 준공·West 기공 기념행사에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기차 확대를 위해 보조금 예산을 1800억원 가량 늘리고 노후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이들에게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소비자 관점에서 이런 정책이 유인책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가 지원으로 전기차 구매 가능성은 다소 커지겠지만,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충전소 부족 등 외부 요인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제1차 미래차 산업전략 대화’를 주재하고 ‘케이-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전기차 승용차 보조금 확대다. 정부는 국내 자동차 산업을 내연차 중심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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